[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스타트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과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해 도우미 역할을 자처한 셈이다.삼성전자는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를 처음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의 온라인 전시 참가를 도와 올해 총 21개의 사내 과제와 스타트업을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정원석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박형주 한국뇌연구원 박사팀과 공동으로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방식'을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12월23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됐다고 삼성전자는 5일 밝혔다.정원석 교수 연구팀과 박형주 박사팀은 성인의 뇌가 기억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세포의 역할을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국민연금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책임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CSR)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최근 2020년까지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하 ESG)를 반영한 자산을 전체 자산의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국내주식 일부와 채권, 해외주식과 채권 등 400조원에 가까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ESG 데이터를 반영하는 일명 책임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CSR에 소홀한 기업을 중점관리기
[미디어SR 박민석 객원기자]코로나19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사회적기업이 지난해 보다 더 많이 탄생하는 등 CSR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31일 올해 6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에서 82개 기관이 신규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올 한해 총 429개소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392개보다 37개나 늘어난 것으로, 매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 기업 수가 2007년 인증제 도입 이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연말을 맞아 2020년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 행보를 되짚으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bhc치킨이 올 한해 가장 주력한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강화에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bhc치킨은 올 1월부터 1년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총 66개 설치하는 사업을 펼쳤다.이에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 ▲강북구 ▲구로구 ▲충남 아산시 ▲광주광역시 광산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재난은 취약계층에 더욱 가혹했다.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비대면 사회로의 진입을 앞당겼지만, 재난 취약계층은 ICT 인프라 보유 여부·디지털 디바이스의 보유 여부·디지털 활용 능력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이처럼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LG유플러스는 보유한 ICT 인프라 활용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U+tv’를 이용하는 448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한화그룹이 그룹 차원의 CSR 실천을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데 주력해 관심을 끌고 있다.그룹 계열사의 사업과 기술, 사회적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해 전체 사회구성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데 방점을 찍었기 때문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24일 미디어SR에 “기존에 그룹 차원에서 CSR을 추친한 바 있다"면서 "현재는 계열사 별로 CSR활동을 추진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LG그룹은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창출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에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 그룹 주요 계열사 9곳은 각자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공헌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해당 부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그룹 차원에서 강조하는 부문은 친환경 경영이다. LG는 지난 2010년 그룹 차원의 그린경영 추진전략인 ‘Green 2020(3대 경영목표)’을 발표했다.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LG그룹 내 계열사들은
2020년을 강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악재는 국내 재계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적 전략과 더불어 중요성이 부각된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재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미디어SR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2020년 대한민국, 남다른 전략으로 CSR 생태계를 주도해온 대한민국 10대 그룹의 행보를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다.[미디어SR 이승균 기자] SK그룹은 2020년을 행복 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그룹 및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6가지 사회공헌 중점 사업분야, ‘6대 무브(MOVE)’를 선정하고 각 계열사들의 사업 및 역량에 맞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CSR체계를 가동하고 있어 주목된다.6대 무브는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드림 무브(Dream Move) △계열사의 핵심 역량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넥스트 무브(Next Move)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이지 무브(Easy Move) △사회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세이프 무브(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신세계그룹과 계열사들이 '그린 신세계(Green Shinsegae)'라는 가치 아래 경영 전반의 친환경 시스템 구축과 사업 특성에 따른 환경 위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신세계그룹은 자원의 효율적 이용, 지역 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경영에 집중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는 앞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에 참여해 7개 분야에 대한 친환경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 2005년 7월, 부산 센텀시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UN의 지속가능경영 기준에 맞춰 그룹 차원의 통합적인 CSR 체계를 갖추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일찍이 그룹 및 계열사의 특성을 살린 6가지 사회공헌 중점 사업분야, ‘6대 무브(MOVE)’를 선정하고,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걸친 중장기 비전을 실천해나가는 데 의지를 보이고 있다.최재호 현대차 CSR 책임매니저는 미디어SR에 “현대차는 전사 차원에서 CSR 5년 단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데, 1년을 기준으로 해서는 제대로 된 성과 측정이 어렵다”면서 “그때그때 이슈가 되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철강, 건설, 무역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유달리 큰 관심과 정성을 쏟은 것으로 평가된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ESG 전문가가 포함된 기업시민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올해 제조업체 가운데 국내 최초로 ESG 전담 조직을 발족하는 등 열정적인 행보를 선보였다.포스코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전파와 확산, 관련 활동을 총괄하는 기업시민실 산하에 CSR 활동을 전담하는 사회공헌그룹 포함, 기업시민 전략그룹, ESG그룹 등이 포진해 있다. 관련 조직 구성은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유통, 무역, 건설 가스전력사업 등을 영위하는 GS그룹의 경우 많은 계열사 중 GS건설과 GS칼텍스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CSR활동에 주목하는 행보를 걷고있다. 이는 기업의 CSR 활동에 대한 기대가 제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늦지 않게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초부터 시행된 EU의 500인 이상 기업에 대한 ESG 공개 의무 법안과 2018년 7월 국내의 스튜어드십코드 채택 등 비재무적 정보 공개의 중요성이 국내외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분야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GS건설은 인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포스코그룹의 자회사 가운데 상당 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 포스코건설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는 드물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부문을 선도해 눈길을 끈다.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지역 경제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 등을 운영하면서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이 ESG 활동에 주력하는 것은 단순히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개선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올 한해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은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를 바탕으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친환경 설비 도입해 친환경 기업 위상 제고, 친환경 사무설비로 교체 추진, 에너지ㆍ온실가스 워크샵 개최해 임직원의 에너지 절감 인식 개선하는 등 CSR 활동이 변함없이 지속됐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을 강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악재는 국내 재계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적 전략과 더불어 중요성이 부각된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재계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미디어SR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2020년 대한민국, 남다른 전략으로 CSR 생태계를 주도해온 대한민국 10대 그룹의 행보를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다.[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2020년은 변화와 도전의 한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삼성을
코로나19는 기업의 CSR활동도 바꿔버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직간접적인 지원 방안을 준비해 시행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적절한 CSR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은 한층 성숙된 기업 CSR 전략을 상징한다.[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삼성그룹 역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하기 위한 맞춤형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상생·협력·지원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코로나19는 미래세대가 반드시 받아야 할 교육의 기회도 박탈해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를 비롯한 5대 대기업이 한파 속에서도 소외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롯데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긴급 재난 구호 분야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
[미디어SR 권해솜 객원기자] 이런 퀴즈가 있다. "주식과 닮은 꼴이다. 잠재적 가치가 있는 우량주를 믿고 굴렸더니 생각보다 수익도 많이 생겼다. 뭐든 알아서 척척 하고 필요할 때 도움도 되니 요긴하게 잘도 쓰인다. 몇 년 전만 해도 블루오션이라며 너도나도 뛰어들었다가 지금은 발 뺀 이들도 적지 않다."정답은 '시니어 사업'이다.시니어사업에 투자한 것이 '똑똑한 투자'였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났다. 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의 문태화 미래사업팀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2013년부터 KDB나눔재단의 후원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