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GS샵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며 고객은 물론 협력사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1월21일 저녁 8시 35분에 방송 판매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는 주문 기준 약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목표치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성과였다. 이날 방송은 전체 주문 고객 가운데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을 시청했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심지어 고객 20명은 숏픽 영상만을 보고 상품을 주문했다. 1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이 '오피스코어 룩' 트렌드에 맞춰 봄 신상품을 제안한다.롯데온은 오는 25일까지 봄 패션 트렌드에 맞춰 '온앤더패션 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올리브데올리브·시스티나·잇미샤·룩캐스트·이로맨 등 브랜드의 패션 트렌드 별 봄 신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봄 신상품을 비롯한 온앤더패션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 혜택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올 봄 패션 트렌드로 '오피스코어 룩'이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코어 룩은 전형적인 직장인을 연상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식품업계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며 현지 생산 공장도 늘려가는 추세다. 이유는 뭘까.여기엔 식품 기업별 사정과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현지 수요 확대다. 이외 소비 기한, 물류 여건 등에 비교적 민감한 상품을 취급하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2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대부분 식품기업들은 수출 식품 수요 확대에 따라 현지에 직접 생산 공장을 지어 대응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대상, 농심과 오뚜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업계는 "몇백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는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다"며 "그만한 수요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GRS는 지난 16일 수도 울란바토르의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 내에 롯데리아 5호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2017년 롯데GRS는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2018년 몽골에 진출했다. 몽골 롯데리아 5호점인 노민플라자점은 80평 가량으로 실내외 약 140석을 갖춘 매장이다.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해 있다. 이번 '노민플라자점' 개점으로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에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대상웰라이프의 자사몰 누적 회원이 60만명을 넘어섰다. 정기 배송 서비스와 전용 결제 시스템 등 자사몰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늘리며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쓴 결과다.19일 대상웰라이프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 쇼핑몰 '대상웰라이프몰'의 올 1월 누적 회원수는 60만명으로 지난해 1월 43만명에서 40% 가량 성장했다. 대상웰라이프몰을 통한 23년 연간 매출액도 전년 대비 약 40% 확대됐다.대상웰라이프는 차별화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한 신규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으로 자사몰 입지를 강화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 앱 사용이 더 간편해졌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재단장을 마친 오프라인 전용 앱 '롯데마트 고(GO)'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더 나은 오프라인 매장의 쇼핑 환경을 통해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것이다. 메인 화면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선했다. 또 마트와 슈퍼의 통합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슈퍼를 주 이용 점포로 설정하면 슈퍼의 모바일 전단지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새로 도입했다. 무엇보다 이번 재단장의 핵심은 '핵심 기능 위주의 화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쿠팡의 채용 기피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단을 MBC가 지난 13일 단독 보도로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16일 쿠팡, 업계 등에 따르면 13일 이후에도 MBC의 블랙리스트 관련 보도가 지속되자 쿠팡은 인사 평가 경우 사업자 권한이자 책무이고 쿠팡의 인사 자료는 보도된 블랙리스트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사실 관계를 무시한 허위 보도 중단을 요구하고 이번 보도와 관련된 관계자 고소로 맞서고 있다. 앞서 13일 MBC는 "'잘못하면 '블랙' 걸린다..."는 단독 보도를 통해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쿠팡의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KT&G는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16일 차기 사장 후보 2차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추위에서 선정한 2차 숏리스트는 가나다 순으로 권계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현 KT&G 수석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현 KGC인삼공사 사장이다.사추위는 사외 4명, 사내 4명의 1차 숏리스트 8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 전문성', '글로벌 전문성', '전략적 사고 능력', '이해관계자 소통 능력', '보편적 윤리 의식' 등 사장 후보자로서 5대 요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내정됐다. 강 대표는 4년만에 CJ제일제당 대표로 복귀하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CJ대한통운 대표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 사업 부문 대표가 맡는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경영 리더(임원)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16일 단행했다.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 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무신사 입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 샘플과 디자인 콘셉트 등을 미리 보고 직접 의견(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는 '무신사 프리뷰' 행사가 시작됐다. 이 행사 기간엔 상품 발매(제작 판매) 결정에 직접 온오프라인 투표로 참여하고 예약 주문할 수도 있다. 이처럼 주문하면 최종 발매되지 않는 상품이더라도 살 수 있다. 무신사는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ㅣ스토리지'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 34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280여개를 선공개하는 '무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홈카페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집에서 향긋한 커피와 차를 만들 수 있는 홈카페 용품으로 구성했다. 드립 커피 용품과 캡슐 커피, 티 테이블 용품 등 상품 30여종을 판매한다. 드립 커피 용품은 '에티오피아 블렌드'와 '브라질 블렌드' 커피 원두 2종, 커피 그라인더(5단계 조절형), 나선형 커피 드리퍼·계량 스푼 세트 등 집에서도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상품들이다. 간편히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캡슐 커피도 있다. '콜롬비아 게이샤 블렌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바이오벤처 조윈은 13일 강남메디컬 세포재생 의학연구소와 NK세포 활성화 기술 이용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NK세포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찾아내고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NK세포를 배양해 숫자를 늘려 체내에 주입하는 암 치료가 시도됐지만 결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았다. NK세포는 수보다 활성도가 높아야 암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세포재생 의학연구소와 연구소 협력 기관인 셀포유 서울의원은 오랜 연구를 통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이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손잡고 먹거리와 일상 용품·소형 가전 등 필수 상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를 16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공급처 발굴과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소싱 노하우를 총동원해 54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기획했다. 이 가운데 32개를 에브리데이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았다.가격 역주행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외 디저트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연다고 밝혔다. 스위트 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 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이다. 약 1600평(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신세계의 안목이 돋보이는 미식 상품과 '베이커리 편집숍' 등 신개념 매장 구성을 통해 전에 없던 디저트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단일 점포 기준 거래액 3조원을 넘어서며 세계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가 가격을 낮춘 직소싱 수입 멸균유를 내놨다.롯데마트는 해외 직소싱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멸균유 1개 품목과 식물성 대체유 2개 품목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인플레이션 여파와 맞물린 가성비 우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우유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유 품목 물가지수는 118.13으로 2022년에 비해 약 9.9% 올랐는데, 같은 기간 3.6% 가량 늘어난 전체 물가지수와 비교하면 약 3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일반적으로 중간 수입업체(벤더)를 거치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KT&G 초슬림 담배 '에쎄'가 국내외 누적 판매량 9000억 개비를 넘겼다. 14일 KT&G에 따르면 1996년 11월 출시한 에쎄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4965억 개비, 해외에서 4051억 개비가 판매됐다. 국내외 합계 판매량은 9016억 개비다. 지난해 에쎄의 연간 국내 판매량은 219억 개비, 해외 판매량은 289억 개비로 지난 2015년부터 해외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넘어섰다.'에쎄(ESSE)'는 국내 출시 당시 담배 시장에서 주력이었던 레귤러 사이즈의 고타르 담배와는 차별화한 슬림한 디자인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주류 시장 트렌드도 변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저도주를 즐기는 것인데, 하이볼 수요도 이런 흐름으로 읽힌다. 하이볼은 고도수 증류주 위스키·데킬라 등 고도주에 탄산수 등을 섞어마시는 것이다. 콜라 등 탄산 음료, 토닉 워터, 주스 등을 섞기도 한다. 이에 따라 증류주 등 고도주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저도주·고도주로 수요가 양극화하는 게 아니라 결국 저도주를 즐기려는 수요로 파악된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주점 등에 모이지 못하고 혼자(혼술) 집에서(홈술) 술을 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3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신세계건설 실적 부진에 발목이 잡혀 적자 전환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4분기 순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 손실은 855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한 해(2023년) 연결 기준 순매출은 29조4722억원, 영업 손실 469억원이다. 영업 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 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지난해 2022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큐텐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에 대한 포괄적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대부분이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위시 인수로 큐텐은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위시는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쇼핑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 소비자들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8000만개가 넘는 종류의 상품을 판매, 배송하고 있다. 매월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본격적인 스포츠 개막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유니폼을 찾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1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무신사에서 스포츠 유니폼 거래액은 12월16일~1월14일 직전 기간에 비해 대비 16배 확대됐다. 새 시즌을 맞은 각 스포츠 종목별로 신규 유니폼 발매가 잇따르며 판매량은 꾸준한 상승세를 잇고 있다.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단연 축구다. 2024 K 리그 1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국내 프로 축구단 유니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