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쇼핑.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온이 '오피스코어 룩' 트렌드에 맞춰 봄 신상품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오는 25일까지 봄 패션 트렌드에 맞춰 '온앤더패션 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올리브데올리브·시스티나·잇미샤·룩캐스트·이로맨 등 브랜드의 패션 트렌드 별 봄 신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봄 신상품을 비롯한 온앤더패션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 혜택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봄 패션 트렌드로 '오피스코어 룩'이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코어 룩은 전형적인 직장인을 연상시키는 단정한 스타일이다. 몸에 붙는 슬림핏 스타일의 셔츠나 가디건 등의 상의에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미디 스커트,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가방과 신발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실제 2월 1~18일 '블라우스·셔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 긴 기장의 치마를 포함한 '스커트' 매출은 20% 가량 늘었다.

롯데온은 이번 '온앤더패션 위크'에서 올 봄 패션 트렌드인 '오피스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슬림핏 스타일의 상의로 '시티브리즈 링클 프리 베이직 셔츠' 5만원대, '나이스클랍 레이어 블록 스트랩 셔츠' 12만2000원대 등이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의 스커트로 '룩캐스트 키라 플리츠 스커트' 12만8000원대, '매긴 A라인 레더 스커트'는 6만9000원대다.

하나만 걸쳐도 '오피스코어 룩'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재킷' 위주로 울 블렌드 재킷, 트위드 등 여러 스타일도 선보인다. 22만3000원대 '온앤온 벌룬 슬리브 울 블렌드 자켓', 19만2000원대 '올리브데올리브 울 블렌드 부클 라운드 넥 자켓' 등이 대표적이다.

단정한 스타일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큰 가방(빅백)'도 제안한다. '분크 오캄 두 숄더 엑스라지' 45만1000원대, '조셉앤스테이시 데일리 셔링 백' 8만8000원대 등이다. 

이달 22~25일엔 폴로 랄프 로렌과 손잡고 '오픈런' 행사도 있다. 4일간 폴로 랄프 로렌의 봄 신상품, 인기 상품 등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30만원 이상 구입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엘포인트 1만5000점을 적립해준다. 구매 금액에 따라 브랜드 굿즈도 증정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봄 맞이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패션 트렌드로 직장인의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오피스코어 룩'이 인기"라며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온앤더패션 위크’를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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