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권민지 씨(가명)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트렌치코트를 보고 2018년 4월 6일 카카오톡으로 연락 후 23만원을 입금하고 다음 날인 4월 7일 상품을 수령했다. 구매 당시 판매자가 보내준 링크를 통해 제품의 상세사진을 보고 구매했는데, 실제 제품을 받아보니 사진과는 달랐고 심지어 옷 뒤쪽에 오염도 있어 수령 후 10분 만에 판매자에게 카카오톡으로 환불 요구를 했으나, 판매자는 1:1 주문상품이라며 환불을 거부했다.30대 이승윤 씨(사명)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인 2018년 11월, 인스타그램에서 고가의 여행 가방 브랜드 할인게시
경찰이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1일 미디어SR에 "추가 수사를 하다보니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몇 천만원 정도 횡령한 부분이 드러나 승리와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등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몽키뮤지엄을 운영할 다시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구체적인 횡령 액수와 사용처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설립한 라운지클럽으로,
1일 예정돼있던 윤지오 씨의 북 콘서트가 취소됐다. 행사 바로 하루 전날인 지난 달 31일에 내려진 결정이다. 윤 씨는 고(故) 장자연과 관련된 사건의 증인인 인물로, 지난 달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지난 10년을 기록한 에세이 '13번째 증언'을 출간했다. 해당 북 콘서트는 바로 '13번째 증언'과 관련된 첫 행사였다.북 콘서트 취소 공지 하루 전인 지난 달 30일 윤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경찰이 신변보호를 위해 지급한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한성호 :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이자 최대주주.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AOA, CNBLUE를 비롯, 배우 정해인과 예능인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된 회사다. SM, YG에 이어 엔터 업계 중 3번째로 코스닥 직상장에 성공한 엔터기업이기도 하다.한성호는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직을 맡았으나, 2018년 3월 주주총회 시점 대표직 사임을 공개했다. 이후부터는 안석준·한승훈 공동대표가 FNC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대표 사임 이유는 아티스트 발굴에 집중하기 위해서였지만, 한성호 총괄 프로듀서가 최대주주인
검찰이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수원지검 측은 29일 미디어SR에 "28일 이덕선 전 이사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영장실질심사는 내달 2일 오후로 예정됐다.이덕선 전 이사장은 지난 4일 사립유치원 무기한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한 인물이다.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에 전면 도입하려는 에듀파인에 반대의사를 표하기 위한 투쟁이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가면서 이사장 직을 사임했다.에듀파인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유치원3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진 의원은 이덕선 이사장에
KT 새 노조가 황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KT새 노조는 29일 오전 "KT의 미래는 5G가 아니라 황창규 퇴진에 있다"라며 "황창규 회장이 있는 한 KT는 한 발도 전진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KT새 노조가 황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배경에는 아현화재로 인한 통신대란 외에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딸 등 유력자 자녀들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과 고액자문료, 불법정치후원금 등의 비리 의혹 때문이다.KT 새 노조는 "온갖 비리혐의로 고발된 황 회장은 물론 KT이사회는 그 어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공공기관인 대전보훈병원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병원 관계자는 "부정채용은 결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대전보훈병원 측은 28일 미디어SR에 "요즘같은 시대에 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를 저지를 수는 없다. 공정하게 채용한 것이며, 수사를 한다면 떳떳하게 임하겠다"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1월 말부터 실시된 대전보훈병원의 보건직 치과위생사 공채에서 탈락한 A씨의 부모가 합격자 중에 직원 자녀가 있다며 채용비리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A씨의 부모는 대전지검에 고발장까지 제출한 상태다.보훈병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승리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28일 경찰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기존 성매매 혐의 외에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승리 역시 유포를 인정했다. 다만 불법 촬영 여부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유포한 불법촬영물은 영상이 아닌 사진이다.앞서 승리는 기존에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유포 행위를 말렸다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승리 역시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시인한 점은 기존 자신의 발언과는 배치된다.이외에도 승리의 성
한국 공익법인에서 가장 활발한 사업은 바로 아동과 관련된 사업이다. 공익법인의 태생부터 아동을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들도 다수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기부 전문가 조 삭스턴 NEP 시너지 대표는 "국가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기부 주제가 다른데, 한국은 어린이에 대한 지원이 44%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아동후원으로 기부를 요청하는 경우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특히 선진국에서 아동 후원을 많이 하는 경향이 발견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실제 기부금 수입 상위 30개 공익법인을 살펴봤을 때, 아동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공익법인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토스뱅크의 컨소시엄 구성이 확정된 가운데, 28일 기자회견장에서 토스의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미디어SR에 "자본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스뱅크의 예비 인가 신청 현황 및 향후 사업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이날 이승건 대표는 "초기 준비 자금은 확보한 상태다. 주주구성을 보면 해외 VC 주주로 구성된 알토스 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은 토스 자체의 주유주주이기도 하고, 이
제3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장을 내민 토스뱅크의 컨소시엄 구성이 확정된 가운데, 28일 토스의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토스는 1세대 인터넷 은행을 반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에 꼭 필요한 혁신의 챌린저 뱅크다"라는 입장을 강조했다.비바리퍼블리카는 28일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스뱅크의 예비 인가 신청 현황 및 향후 사업 방향과 비전을 소개했다.이날 이승건 대표는 "토스뱅크의 주주구성이나 사업모델이 지금 한국금융사회에 꼭 필요한 혁신이라고 판단한다.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려운 시작에도 불구하
배우 이매리가 미투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이매리는 27일 미디어SR에 "현재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 여기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난 뒤 구체적인 기자회견 일정 및 장소를 확정할 것이다"라며 4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앞서 이매리는 자신의 SNS에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 응원합니다. 보다 철저한 성역없는 조사를 원합니다"라며 본인 역시 고위 관계자들로부터 술시중 강요 등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바 있다.그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미디어SR에 전직 국회의
당초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서울 강서구 소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개교일이 또 한 번 연기될 처지에 놓였다.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부 소속 학부모들과 만나 개교 연기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한 학부모 관계자는 27일 미디어SR에 "당초 예정된 개교일인 9월에는 일부 교사동 정도만 완공될 상황이라 교육청에서 학부모들과 만나 공사 중에라도 개교하기를 원하는지 혹은 11월에 완공 이후 개교를 원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서초구 소재 신설 특수학교인 나래학교는 예정대로 9월에 개교할 수 있지만 서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설립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선출한 새 이사장이 단체를 대표해 28일 교육청 청문회에 참석한다. 해당 청문회는 설립취소 절차 중 한 단계이다.26일 한유총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총회에는 재적 인원 385명 가운데 277명이 참석해 225명이 찬성한 가운데, (단독 후보였던) 김동렬 씨가 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동렬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들 간에 반목과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된다. 화합과 단결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한유총 주도 하에 펼친 개학
교육부가 자녀 입시 준비를 위해 제자들을 사적으로 동원한 성균관대 교수에 대한 파면을 요구했다.교육부는 25일 성균관대 교수 갑질 및 자녀 입학비리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 관계자는 26일 미디어SR에 "해당 건은 지난 해 연말 교육부로 제보가 들어왔고, 이후 1월과 2월 중 6일간 조사를 펼쳤다"고 전했다.제보 내용은 해당 교수가 자녀입시 준비를 위한 동물실험, 논문 작성 등에 연구실 대학원생들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내용이었고, 조사결과, 교수 A씨가 자녀 B씨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실 대학원생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이 26일 새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26일 한유총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오늘 오후 새 이사장이 선출된다면 향후 한유총의 활동 기조에 대한 소감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날 한유총은 새 이사장을 선임하는 총회를 열 예정이다. 출마자는 당초 김동렬 수석부이사장과 오영란 전남지회장 등이었지만, 오 지회장이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김 수석부이사장이 단독 출마하게 된 상황이다. 김 수석부이사장은 기존 이덕선 이사장과 같은 강경파인 것으로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출범 이후 한달,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스포츠분야 진정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 출범 이후, 한달 동안 다양한 진정이 접수이 접수되었는데 지난 한해 인권위에 접수된 스포츠분야 진정의 4배 이상에 이르는 등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국가인권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지난 한달간 20여건의 진정이 접수됐다. 지난 해 1년 동안 접수된 (스포츠 분야) 진정은 5건이었다"고 전했다.접수된 진정 유형은 ①선수단 또는 학교장의 폭력·성폭력 행위 방
유명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가 지난 3월 가격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서민가계를 압박하는 인상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파리바게뜨 인상 자료 및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가격 인상의 정당성을 검토한 결과, 전체 인상 평균은 5.0%이며, 세부 인상품목을 보면 최대 11.1%까지 인상된 제품도 있고, 73개 중 21개 제품이 8% 이상 높게 인상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식빵 등 판매율이 좋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8.0~8.7%, 소보루빵과 단팥빵은 각각 10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아오리라멘 점주들이 승리와의 선긋기에 나섰다.아오리라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지난 7일 본사는 가맹점주들과 대책회의를 열었다.아오리라멘 본사 측은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F&B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맹점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와 회사 경영권 양도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는 지인 유모 씨와 설립한 유리홀딩
내년 2월 서울 소재 학교 3곳이 문을 닫는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급감이 원인이다.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폐교가 결정된 학교는 강서구 염강초와 공진중 등 2곳이다. 또 인근 송정중학교 역시 폐교, 내년에 신설되는 마곡지구 중학교로 통합된다.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지난 정부에서 예산감축의 일환으로 학교총수를 증가시키지 않기 위한 방도로 신설학교가 생기면 부대의견으로 기존 학교의 통폐합을 검토하곤 했다. 통상 이 경우, 학생수가 줄어드는 만큼 학교만 늘어날 수 없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