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영화투자배급사 (주)메리크리스마스와 새로운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를 위해 손잡고 '승리호 유니버스'를 만든다.25일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SF '승리호'의 IP를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지와 메리크리스마스가 최근 파트너십을 맺었다. 카카오페이지는 3년 전 메리크리스마스가 개발 중이던 '승리호'의 작품성과 잠재력을 높이 사 영화 제작에 투자를 결정, '승리호IP 유니버스'(IP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아이스크림 소녀’로 익숙한 아역배우 정다빈이 강렬한 변신에 나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통해 청소년 성범죄의 중심에 선 민희를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쉽지만은 않은 역할을 제 옷을 입은 것처럼 꼭 맞게 소화했다. 아역을 넘어 성인 연기자로 첫 신고식을 마친 정다빈은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배우를 꿈꾼다. 스물하나, 정다빈의 배우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Q. ‘인간수업’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처음 경험하게 됐어요.정다빈: 평소에 즐겨보던 플랫폼인데 그 안에 제가 나오게 돼 영광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주목받는 신예 박주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은 그는 작품을 통해 인간으로서도, 연기자로서도 크게 성장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여주는 박주현은 지금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Q. ‘괴물 신인’이라는 찬사가 잇따르고 있어요.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나요.박주현: 하하, 주변에서 평가를 너무 좋게 해주시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진짜 일진을 데려온 줄 알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본 뒤 나온 반응들이다. 실감나는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더한 신예배우 남윤수를 두고 하는 이야기다. 모델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한 남윤수는 ‘인간수업’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통해 지금도 자신만의 연기 해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자기 자신을 연기로 보여주고 싶다는 남윤수.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Q.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시나리오를 받아본뒤 느낌이 어떠했는지 궁금해요.남윤수: 이게 실제로 있을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문제작’이라는 칭호. 분명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곪아있는 사회의 병폐를 수면 위로 끄집어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은 그 자체만으로도 실험적인 작품이다. 청소년의 성범죄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룬 만큼 그 중심에서 연기한 배우 김동희 역시 남다른 각오를 갖고 작품에 임했을 터이다. ‘에이틴2’, ‘SKY캐슬’과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표현해 온 김동희는 ‘인간수업’을 통해 위태로운 10대를 그리며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도전을 마쳤다. 그리고 이 도전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청춘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사냥의 시간’의 장호는 불완전한 인물이다. 결핍된 정서를 보여주는 그에게 준석(이제훈)의 무리는 안식처이자 곧 가족이다. 그래서 그들이 이끄는 대로 흘러가던 장호는 현실과 마주하고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준다. 안재홍이 완성한 장호는, 불완전하고 불안정하기에 어딘지 모르게 더욱 눈길이 간다. 그래서 그의 성장이 더욱 깊게 남을지도 모르겠다. 장호의 자연스러운 변화에 주목했다는 안재홍이 보여준 장호의 양극단은 ‘사냥의 시간’의 페이소스를 견인하는 힘이 됐다. ‘사냥의 시간’에서 안재홍이 펼쳐낸 변주가 인상적일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6인조 그룹 우아가 코로나19로 숨죽인 가요계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다.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걸그룹 우아!(Woo!ah!) 데뷔 앨범 '익스클래메이션(EXCLAM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우아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엔터테인먼트 해외 전문가 한지석 대표와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 김규상 대표가 제작한 그룹이다. 이름처럼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아이돌로서 새롭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포부다.우아의 첫 데뷔 앨범 '익스클래메이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송민호가 자발적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지난 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클럽을 찾아 즉석 공연을 펼쳤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더해 송민호가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공연하는 모습이 추가로 공개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논란이 확산되자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미디어SR 김예슬 기자]‘사냥의 시간’에서 한이 의미하는 바는 다양하다. 한은 준석(이제훈)의 무리가 마주하는 직접적인 공포이자 절대적 존재 그리고 이들이 직면해야만 하는 현실이기도 하다. 극에서 뚜렷한 목적성 없이 그저 재미로 인간 사냥에 나서는 한을 표현하기 위해 박해수는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한을 그려낸 그의 연기내공은 ‘사냥의 시간’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는 백미다. 한을 통해 다시금 발견한 박해수의 저력은 역시나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사냥의 시간’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선 박해수를 만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박규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규리 에이전트사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온라인 상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여자 아이돌이 방문했다는소문과 함께 그가 마스크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최고 경영진을 개편, 새로운 리더십 체제에 돌입한다.11일 빅히트는 최고 경영진 개편안과 관련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빅히트는 지난달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빅히트 이사회 의장 및 단독 대표이사로 방시혁 대표를 선임했다. 여기에 윤석준 Global CEO (CEO, Global & Business)와 박지원 HQ CEO (CEO, HQ & Management)를 각각 선임하며 새로운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최고 경영진 개편과 관련해 빅히트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이원민WM엔터테인먼트 대표. 본명은 김정수이나 가수 시절 이원민으로 데뷔해 그때부터 이원민 석자를 본인의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1995년 가수로 데뷔해 ‘하일라이트 (기뻤던 순간)’ 등으로 활동하다 매니저로 전향, 2000년 데뷔한 걸그룹 파파야의 담당 매니저를 맡았다.매니저로서 경력을 쌓던 그는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딴 W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본격적인 제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의 성공을 기점으로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을 차례로 데뷔시키며 WM엔터테인먼트는 꾸준히 성장해
[미디어SR 김예슬 기자]‘사냥의 시간’에서 준석은 모든 일을 계획한 설계자임과 동시에 '한'이라는 위험과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우정과 죄책감, 공포 끝에 결연해지는 그의 감정 변화는 이제훈을 만나 더욱 생동감 있게 살아났다. 이번 작품을 통해 넷플릭스 플랫폼을 경험한 그는 연기를 통해 더욱 폭넓은 소통을 꿈꾸고, 시류의 변화에 녹아들길 바랐다. 지난해 영화사 ‘하드컷’을 설립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유토피아를 스스로 개척하고 있는 이제훈. 그가 밟아가는 유의미한 과정들은 분명 주목해볼 만하다.Q. ‘사냥의 시간’의 개
[미디어SR 김예슬 기자]최우식이 걷고 있는 궤적은 특별하다. ‘옥자’와 ‘기생충’으로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에게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 행은 또 다른 기회가 됐다. “모든 건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는 최우식의 지론은, 그에게 더할 나위 없이 꼭 맞아떨어졌다. 어쩌면 그는 좋은 배우이자 타이밍의 귀재일지도 모르겠다. ‘거인’을 기점으로 나비효과처럼 뻗어나간 최우식의 연기세계는 지금도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 중이다.(주의: 이 기사에는 ‘사냥의 시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Q. ‘사냥의 시간’이 공개 과정에서 수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6월 컴백한다.4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디어SR에 "블랙핑크가 6월 중 컴백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멤버 제니는 SNS 라이브를 통해 신곡을 녹음하는 듯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핑크 멤버들 외에 지드래곤도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블랙핑크는 지난 4월 발매한 '킬 디스 러브'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해 왔다. 국내에는 1년 2개월여 만에 컴백이다. 이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입대한다.7인조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육성재는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멜로디(비투비 팬 클럽)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오는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하이바이 마마’의 민정 역은 고보결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처음으로 맡아본 ‘엄마’ 역할이었고, 표현해야 하는 감정의 성질도 일반적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아예 그 인물이 되기로 했다. 민정의 입장에서 민정의 마음을 적어보고, 드러나지 않은 전사를 상상하면서 자신만의 민정을 만들어나갔다.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은 성장이다. 앞으로의 연기생활에 대한 의욕은 덤이다. 이같은 도전들을 통해 고보결은 자신의 연기 세계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Q.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에 드라마를 마쳤어요. 감회가 더욱 새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UNVS는 우주를 주요한 키워드로 내세운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처럼 스스로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무한 성장을 꿈꾸며, 영원한 우주처럼 모두의 마음에 늘 존재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음악으로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에 나서는 UNVS는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점 앞에 섰다. 이들이 내세운 당찬 목표는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존재하는 국민 그룹이다. 컴백을 앞둔 UNVS를 만났다.Q. 데뷔 쇼케이스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새 성숙해진 느낌이 들어요.YY: 쇼케이스 날은 지금도 종종 생각나요. 그날도 울었는데,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온라인 SNS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 조연배우 A씨가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해당 작품의 제작사 측이 A씨를 편집키로 했다는 입장을 알렸다.28일 A씨가 출연한 해당 작품의 제작사 측은 미디어SR에 "A씨의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이며 1심 판결이 5월 8일로 예정됐다"면서 "판결이 난 상황은 아니지만 제작사 입장에서 영화 속 메시지와 반하는 부분이 발생해 본의 아니게 관객들에 누를 끼친 점 사죄드린다"고 밝혔다.제작사 측은 A씨가 등장하는 부분을 편집키로 결정했다. 제작사 측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사냥의 시간'이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는 확인을 거쳐 이를 수정한다는 입장이다.24일 영화 '사냥의 시간'의 독일어 자막에 동해가 일본해로 그릇되게 표기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냥의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하지만 공개 이후 이제훈(준석 역)의 "저희 지금 동해 와 있어요"라는 대사가 독일어 자막으로는 일본해(Japanis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