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 이원민 대표의 네트워크
WM엔터 이원민 대표의 네트워크
  • 김예슬 기자
  • 승인 2020.05.08 14: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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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영 디자인 기자
사진. 김민영 디자인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이원민

WM엔터테인먼트 대표. 본명은 김정수이나 가수 시절 이원민으로 데뷔해 그때부터 이원민 석자를 본인의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1995년 가수로 데뷔해 ‘하일라이트 (기뻤던 순간)’ 등으로 활동하다 매니저로 전향, 2000년 데뷔한 걸그룹 파파야의 담당 매니저를 맡았다.

매니저로서 경력을 쌓던 그는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딴 W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본격적인 제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의 성공을 기점으로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을 차례로 데뷔시키며 WM엔터테인먼트는 꾸준히 성장해나가고 있다.

 

비원에이포(B1A4)

2011년 데뷔한 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진영, 바로, 신우, 산들, 공찬 등으로 구성됐다. WM엔터테인먼트의 시작점이 된 그룹이기도 하다. 데뷔 전부터 웹툰 ‘다섯 개의 수다’를 통해 그룹을 홍보하는 등 독특한 마케팅을 전개해 주목 받았다. 데뷔 후에는 2011년을 대표하는 신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팬덤을 꾸준히 확장해갔다. 특유의 청량한 이미지와 풋풋함, 친근한 면모로 인기를 얻은 비원에이포는 WM엔터테인먼트의 몸집 불리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그룹 활동 외에도 각자 노래,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진영, 바로, 공찬은 연기로 주목 받았고 신우는 뮤지컬로, 산들은 뮤지컬과 솔로곡 발표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는 팀 전체의 재계약이 불발돼 진영과 바로가 탈퇴하면서 3인 체제로 팀이 개편된 상태다. WM엔터테인먼트는 비원에이포의 성공을 기점으로 후속 아이돌 그룹인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을 데뷔시키며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다.

 

오마이걸

2015년 데뷔한 7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 데뷔 당시에는 8인조였으나 멤버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2017년 탈퇴하면서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등 7인조로 재편됐다. 오마이걸은 청순함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인지도를 쌓아갔다. ‘클로저 (CLOSER)’, ‘라이어 라이어 (LIAR LIAR)’, ‘불꽃놀이’, ‘윈디 데이 (WINDY DAY)’,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SSFWL)’, ‘번지 (BUNGEE)’ 등으로 인기를 모은 이들은 지난 2019년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을 통해 출중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새롭게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미니 7집 ‘논스톱 (NONSTOP)’을 발매, 타이틀 곡 ‘살짝 설렜어 (Nonstop)’과 수록곡 ‘돌핀 (Dolphin)’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오마이걸은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비원에이포의 뒤를 이어 W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떠오른 상태다. 특히 ‘명곡 부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매 앨범마다 호평을 얻고 있는데, 이는 곧 WM엔터테인먼트의 A&R에 대한 고평가로도 이어진다. 가수 출신인 이원민 대표 역시 소속 가수들의 곡 선별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앤오프

2017년 데뷔한 6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당초 7인조로 데뷔했으나 멤버 라운이 개인 사정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며 탈퇴하면서 6인조로 재편됐다. 보컬에 특화된 온 팀(ON TEAM, 효진·이션·MK)과 댄스 퍼포먼스에 특화된 오프 팀(OFF TEAM, 제이어스·와이엇·유)으로 나뉘어 실력 면에서 호평 받고 있다. 그룹명과 동명의 데뷔곡인 ‘온앤오프 (ON/OFF)’에 이어 타이틀 라인인 ‘컴플리트 (Complete)’,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와이 (Why)’와 ‘모스코 모스코 (Moscow Moscow)’, ‘소행성 (Asteroid)’ 등 수록곡까지 숨겨진 명곡으로 주목받는 등 인지도를 차츰 높여가고 있다.

온앤오프는 최근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원에이포에 이어 WM엔터테인먼트가 두 번째로 선보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만큼 이들에 쏠린 기대감 역시 크다. 온앤오프가 W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도 주목된다.

 

황현

작곡가이자 프로듀싱 팀 모노트리(MonoTree)를 이끄는 수장. 2014년 지-하이(G-high), 이주형과 함께 프로듀싱 팀이자 작곡가 매니지먼트 회사 모노트리를 설립했다. 모노트리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샤이니, 레드벨벳, 갓세븐, AOA, 이달의 소녀, 골든차일드, 임한별, 정승환, 김재환 등과 작업하며 다수 명곡을 만든 인기 작곡가 팀이다.

황현은 현재 W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온앤오프의 음반 프로듀싱을 전담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이들의 모든 곡을 제작하며 온앤오프 특유의 음악 색깔을 구축한 황현은 멤버들 및 제작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며 WM엔터테인먼트와 온앤오프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온앤오프의 ‘사랑하게 될 거야’와 ‘모스코 모스코’가 입소문을 타면서 온앤오프와 황현의 협업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온앤오프에 최적화된 황현의 작업물과 이에 상응하는 온앤오프의 곡 소화력은 호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앞으로도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는 기대해봄직하다.

 

Mnet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Mnet의 경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퀸덤’을 통해 ‘데스티니 (Destiny)’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오마이걸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를 기점으로 데뷔 5년 만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오마이걸은 지난달 발매한 신보 ‘논스톱’으로 음악방송 3관왕, 가온 주간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온앤오프 역시 ‘퀸덤’의 남자 편인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인 이채연이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 최종 12위를 기록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인기리에 활동 중이다.

 

KT

W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 홍보에 있어 외부기업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B1A4의 정식 데뷔 전 웹툰을 통해 멤버들을 공개하는 마케팅을 시도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롯데홈쇼핑과 연계해 오마이걸 유닛 그룹인 오마이걸 반하나의 신보를 최초 공개해 한정판 앨범의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KT와 웹툰 콘텐츠사업 제휴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으며 분야를 막론한 컬래버레이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W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이돌을 연계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해 케이툰 플랫폼에 선보이고 제휴 마케팅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마이걸 멤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썸툰X오마이걸’은 정식 연재되며 일반 독자와 팬덤 양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의 독특한 마케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도 지켜볼 일이다.

김예슬 기자 yeye@medias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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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아닌데요 2020-05-10 23:48:50
진영오빠랑 바로오빠 탈퇴아니에요...소속사만 다를뿐이지 b1a4 멤버인건 맞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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