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사진. 구혜정 기자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입대한다.

7인조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육성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육성재는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멜로디(비투비 팬 클럽)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며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오는 11일 현역 입대한다"면서 "육성재가 조용한 입대를 원해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 멤버 중 리더 서은광이 지난 달 제대한 바 있다. 또 다른 멤버인 이창섭과 이민혁은 오는 8월과 9월 전역을 각각 앞두고 있다.

현재 육성재는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상태다. 출연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지난 2월 전회 촬영을 마친 사전 제작 드라마로, 육성재 외에도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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