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이어 2번째로 발간하는 보고서로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변화를 담았다. ESG 추진 7대 전략과 실행 체계, 주요 실행 결과를 포함했다. 산하 GS25 편의점을 통해 추진한 사회공헌 집행액과 활동도 공유했다.세부적으로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ESG 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가 주관하는 ESG추진협의회 운영 내역, 주요 임원 6인과 실무팀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체를 통해 전략과제 실행 점검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을 목표로 활동한 최근 3년 간의 ESG 경영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ESG 경영 발자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3년 간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보고서에 담았다.식자재 유통 업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LG화학이 삼표시멘트, 엔지니어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LG화학은 30일 삼표시멘트, 현대로템, 한국엔지니어연합회,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소 더스트가 발생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ESG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자본시장연구원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ESG 투자'의 지속가능성 심포지엄은 오는 30일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3층 불스홀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기업지배구조 분야 최고 전문가인 박경서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과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참여한다.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는 ESG 투자의 성가와 영향력에 관한 기존 연구 고찰을 주제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적연기금의 ESG 투자와 수익성과를 주제로 강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박민석 기자] SPC그룹의 노사 갈등은 사실상 봉합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노조와 사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ESG 경영 리스크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것으로 우려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주노총 소속 노조는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을 결성해 73개 시민단체와 함께 사측에 2018년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사회적 합의안'을 완전히 이행하라며 성토하고 있다.임종린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53일간의 단식 농성이 끝난 직후 이들은 불매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SPC그룹의 협력사 리스크가 ESG경영 선언 초기부터 부각되고 있다. 그룹 핵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모든 이슈를 점철하면서 ESG 경영이 부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본사와 자회사, 계열회사 등 공급망 전체에 대한 인권 실사 의무화가 ESG 경영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오랜 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로서의 명성을 잃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올해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를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LG유플러스는 최근 ESG위원회 회의를 열고,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배출보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증설로 간접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20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75%는 네트워크 장비,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LG유플러스는 ESG경영과 온실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급등 위기를 맞아 경제안보 산업의 ESG 이슈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제10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신정부 ESG 정책 방향과 향후 전망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경제성장과 경제안보 관련 산업 그리고 ESG’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경제는 수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제5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이하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에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유연철 사무총장은 1987년 외교부에 입부한 이후 2003년 환경협력과장, 2008년 에너지기후변화과장으로 기후 업무를 담당했다. 2011년에는 환경부에서 국제협력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3년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및 2016년 주쿠웨이트대사를 역임했다.유 신임 사무총장은 "올해는 한국협회가 1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공공과 민간을 망라해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정부의 친원전 기조에 따라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온다.RE100 달성은 기업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태양광·풍력 설비구매, 유지보수 등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이 중요한 이유다.하지만 친원전을 강조하는 현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확보는 쉽지 않아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2022 세계가스총회에서 에너지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박민석 기자] RE100 가입에 가장 적극적인 SK그룹이 LNG 사업에 적극 진출하면서 RE100 달성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린워싱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ESG 경영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그룹 차원에서 2억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SK 주요 계열사들도 그룹 차원의 환경 투자에 나서면서 최 회장의 전략에 발을 맞추고 있다.그러나 일부 사업은 오히려 환경 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SK하이닉스가 건립하고 있는 충북 청주 공장 내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메타버스가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기술과 거래 매커니즘이 안착하고 있기 때문이다.비실물 재화에 고유성을 부여하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독립적인 거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기술의 축이 되어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024년 가상과 증강, 혼합현실 등 메타버스 기반 시장 규모는 2969억달러(약 38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조사 업체 에버그린 리서치는 2028년 시장 규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박민석 기자] 국내 RE100 추진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RE100 가입 기업 증가로 재생에너지 수요는 늘었으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가격 등의 부담으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RE100 가입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EU의 환경규제와 고객사 요구에 따라 가입 추진 중이긴하나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가격 때문에 고믾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거래 방식 다양화
[이승균, 박민석 데일리임팩트 기자] 국내 기업들이 ESG 경영과 탄소배출권 할당 대응 차원에서 RE100 가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RE100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이달까지 RE100에 가입한 기업은 371곳이다. 국내서는 지난 2020년 SK그룹 6개 계열사가 최초로 가입하면서 2021년 14개사, 올해는 현대차와 그 계열사들이 최근 가입해 현재는 19개사로 가입 기업수는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RE100 가입은 미국과 일본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국가에선 더욱 활발하다. 이달 기준으로 RE100 가입 기업수는 미국은 95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력을 전부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이니셔티브 참여 선언과 달성이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제정 예상되는 글로벌 ESG 공시(IFRS S)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의무화를 검토하면서 이러한 흐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특히, 애플, 구글, 월마트 등 RE100을 달성했거나 달성을 목전에 둔 기업이 기후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공급망 내에 있는 협력사에 RE100 동참을 요구하면서 준비가 미흡하거나 대응 여력이 떨어지는 일부 기업에 압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LG전자, 교원라이프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일 진행된 물품 기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개선에 힘을 보태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와 교원라이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상당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 물품은 어린이용 홍삼 젤리 1000세트로 서울지역 사회복지시설 11곳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데일리임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SK그룹 산하 비영리 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사회적가치 데이터 세미나를 16일 부산에서 개최한다.부산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문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25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영업이익 등 경제적 성과와 사회 성과 및 인센티브 제공 내역도 공개한다. 연구원은 사회적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고 보상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SPC를 중심으로 조직관리, 네트워크, 사회적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현장 견학과 직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주최하는 ‘가치걸음’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이 K-ESG 얼라이언스 참여사로서 참여해 이루어졌다.‘가치걸음’ 캠페인은 만 18세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뒤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한국가이드스타는 기부플랫폼 ‘체리’의 개발 운영사인 이포넷과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이드스타와 이포넷은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에 적용할 투명성 지표인 ‘유리온도’를 공동 개발하고 체리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한국가이드스타 관계자는 유리온도와 관련해 데일리임팩트에 "가이드스타 평가 방법론을 기반으로 소규모 공익법인에 활용할 수 있는 간편화된 지표를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기부 플랫폼 체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한화가 상반기 ESG 경영 성과회의를 열고 ESG 경영 현황을 점검, 하반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한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G)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를 위해 현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한화는 지난해 3월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신설하고 산하에 정보보호, 컴플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