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이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브릭 생산을 개시하고 연내 제품으로 출시한다. 지속가능한 소재의 레고 브릭은 잎사귀, 수풀, 나무 등 다양한 식물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레고는 2015년 6월 성명을 통해 2030년까지 주요 제품 및 포장재에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총 1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첫 결실로 사탕수수 원료의 폴리에틸렌을 브릭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새로운 지속가능 브릭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해 부드럽고 유연하지만 단단한 내구성을 갖
도브, 바셀린 등으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가 페이스북, 구글 등을 상대로 어린이를 보호하지 않으면 광고를 철회하겠다며 경고장을 날렸다.파이낸셜타임즈(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스 위드(Keith Weed) 유니레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콘퍼런스에서 “IT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 인종차별, 성차별, 테러리스트, 증오 메시지 등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들 보호해야 한다”며 “아동을 보호하지 못하고, 사회에 분열을 조장하는 플랫폼에는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고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맥도날드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용기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대체한다. 전 매장에서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할 방침이다.맥도날드는 현재 50% 정도의 제품 포장만이 재활용 가능하며, 전 세계 매장의 약 10%만이 포장을 재활용하고 있다.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맥도날드는 “그
이케아 이용객들은 가구 구입만을 목적으로 이케아에 방문하는 것은 아니다. 이케아는 가구 외에도 생활용품, 식품은 물론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맛 좋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그런 이케아에서 지난 9일 동물 복지를 위한 '푸드 베터' 프로그램을 내놓았다.‘푸드 베터(Food Better)’는 닭, 돼지, 소 등 이케아가 공급받는 동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농가에서 충족해야 하는 기준을 담은 일종의 가이드다. 이케아는 이를 통해 동물에게도 좋으면서 공중 보건, 환경에도 더 적은 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이 Ai for Earth를 발표하고 있다. / 출처 : 트위터 ChangeonsLeJeu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이 게임 체인저(Game-Changer)가 될 것이라 믿는다”게임 체인저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나 사건을
서울시가 지난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시중 은행과 ‘사회 주택 공동체 주택 사업 금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박원순(왼쪽에서 3번째)시장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시 제공 서울시가 금융 보증 기관과 협력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의 대규모 임대 주택 공급을 지원한다
실버택배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물건을 옮기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의 대표적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인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배송한 택배량이 2000만 상자를 넘었다.실버택배는 60세 이상의 시니어가 택배 배송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택배 차량이 아파트 단지와 같은 주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일 발간한 장애 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의 교육 자료용 영상 제작에 직원들이 직접 목소리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발간한 장애 인권 교육용 동화책 ‘똥! 똥! 똥!’의 교육자료용 영상에 직원 7명이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하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신세계푸드 김석순(왼쪽) 인사담당상무가 김호규 서울후생원장에게 사회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베이킹 도구를 주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제빵사 꿈나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신세계푸드는
사진 출처 : WBCSD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만들어진 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SDGs 달성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져 왔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그렇다면 기업은 얼마나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을까? 영국의 지속가능성 컨설팅 기관 ‘Corp
오리온 사옥 전경.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협력사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 자원 절약 및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된다. 오리
몬산토 지속가능보고서. /몬산토 제공 탄소 중립화(Carbon neutral) 실현을 위한 몬산토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세계적인 농업 기업 몬산토는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오는 2021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실현하기 위한 자사의 노력과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몬산토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맘)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mom편한 놀이터' 2호점 전경 /롯데 제공 롯데는 16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에 ‘mom(맘)편한 놀이터’ 2호점을 오픈했다.이날 오픈 행사에는 황각규(사장) 롯데지주 대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말까지 광고 캠페인의 누적 조회 수의 2배만큼 사회 공헌 금액으로 기부한다. 사진은 캠페인 안내문.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의 광고를 클릭하기만 해도 기부가 된다?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복 나눔의 계절’에 맞춰 광고 캠페인의 조회 수에
노계환(왼쪽부터) 기아자동차 CSR(기업의사회적책임)경영팀장, 루스 키보와 마유게시의회 부의장, 남보조 조이스 마유게시장, 나반지 찰스 마유게시 보건국장이 우간다보건센터가 완공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우간다에 보건센터를 완공했다.기아자동차는 국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방한용품과 먹거리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유통업계가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은 지진
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이 성장 기반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 경제 조직을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 제공 사회연대은행과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함께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을 지원한다.15일 사회연대은행에 따르면 지원 내용은 최대 1,500만 원의 경영 개선 자금 무이자 대출과 온·
[embed]https://www.youtube.com/watch?v=cvb49-Csq1o[/embed]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인종 차별적인 태도에도 애플은 보란 듯이 다양성 추구에 불을 붙이고 있다.애플의 ‘포용과 다양성(Inclusion & Diversity)’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히잡을 쓰고 있는 무슬림 여성이다. 애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감정 노동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비타민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감정 노동에 종사하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비타민 캠프’를 진행했다.이 캠프는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서비스 전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GRI가 기업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관련한 정보 공시 안내서를 발간했다. /UNGC 한국협회 제공착하고 따뜻한 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고, 투자자들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정보를 요구하면서 정보 공시에 대한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