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제작진이 대본 유출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앞서 16일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17부 대본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된 'SKY캐슬' 17부 대본은 해당 대본을 할당 받은 배우의 이름까지 워터마크로 기재된 pdf 파일로 유포돼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SKY캐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면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과 산체스(본명 신재민·34) 형제의 부모가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선임이 합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16일 충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래퍼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부모인 신씨 부부의 변호사가 최근 경찰에 선임계를 접수한 게 맞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변호사는 사기 피해 금액 등 정확한 규모와 피해를 입은 명단 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관계자는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해서 출석을 바로 한다는 건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무런 일정도 정해진 게 없다
이번엔 '몽환 섹시'다. 청량돌을 표방해온 아스트로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첫 정규앨범으로 활동을 개시한다.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보이그룹 아스트로 정규 1집 '올 라잇'(All Light) 컴백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이번 아스트로의 컴백은 1년 2개월여 만이다. 게다가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 무대를 보면 아시겠지만 섹시한 느낌도 담겼다"고 설명하기도. 멤버들은 더욱 남다른 감회를 전했
음원순위 및 차트 조작 논란에 휩싸여온 숀이 악성댓글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선다.16일 싱어송라이터 숀(SHAUN) 소속사 DCTOM엔터테인먼트는 숀에게 상습적으로 악성 게시글 등을 작성하는 네티즌들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숀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랭크되자 차트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순위 조작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자 숀은 해당 의혹을 부인,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약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서울가요대상' 최다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엑소와 아이콘, 워너원은 2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의 활약을 증명했다.15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년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돌 가수에게만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점이 눈에 띄었다. 시상식에 앞서 '서울가요대상' 측은 미디어SR에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기 위해 많은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와 비투비 등이 동신대 학사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14일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아이돌 가수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동신대학교에 대해서는 연예인 학생 7명에 대한 학점 및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해 학점을 부여했다. 전 비스트 멤버이자 현 하이라이트 멤버인 이기광, 용준형,
흔치 않다. 그리고 독특하다. 증강현실 소재와 판타지, 멜로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독특한 설정에 대해 작품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직접 입을 열었다.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서울 3층 에메랄드홀에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송재정 작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대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측은 미디어SR에 "
방송계에서 여전히 성 불평등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자, 박나래 및 셀럽파이브 등 여성 예능인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부각됐지만 프로그램 내 성차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작년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를 통해 실시한 '방송프로그램의 양성평등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 역할 구분 등 양성평등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점이 확인됐다.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성출연자가 여성출연자의 1.7배이며, 프로그램을 이끄는 진행자와 고정출연자는 남성이 여성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출연자의 성비와 프로그램
'밤'에 이어 이번엔 '해'다. 꾸준히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친구가 이번에는 또 다른 소녀의 짝사랑으로 흥행 연타를 노린다.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정규 2집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이번 앨범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6년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엘오엘'(LOL) 이후 2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앨범인 것.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썸머 미니앨범
엔터사들의 신인그룹 론칭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일찌감치 방탄소년단 후배그룹의 인트로덕션 필름을 공개하고 있고,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동생그룹의 데뷔를 알렸다.14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걸그룹 론칭 소식이 전해졌다. JYP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데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JYP의 이번 신인그룹 론칭은 지난 2015년 트와이스를 데뷔 후 4년여 만이다. 후배그룹에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
배우 박해수가 결혼한다.1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박해수가 오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소속사 측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좋은 연기와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의 사회는 동료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 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박해수는 자신의 팬카페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현역으로 입대한다.1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SR에 "비투비 이창섭이 오늘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한 만큼 공개하지 않았다.이창섭은 지난해 12월 첫 솔로 앨범 '마크(Mark)'를 발표, 군 입대 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5, 6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이로써 이창섭은 지난해 8월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한편, 이창섭에 이어 이민혁의 군 입대
CJ ENM이 덱스터스튜디오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11일 CJ ENM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처럼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다만 당사는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덱스터스튜디오 역시 답변공시를 통해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CJ ENM과 사업적 제휴, 전략적 투자(SI) 등에 관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논의 중에 있다"면서 "CJ ENM의 피인수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활동에 제 2막이 열릴 전망이다.11일 걸그룹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걸스데이 멤버 소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소진이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금년에는 유라 민아 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그룹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놨다. 소속사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걸스데이에 대한 해체의사는 없다. 그룹 활동은 차후 함께 할 방법을 모
지코가 새 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지코 측은 1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새 회사 이름을 공개했다. 지코의 새 소속사 이름은 'KOZ Entertainment(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OZ는 King Of the Zungle의 약자다.'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이라는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내건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확고하다. 지
하지도 않은 일로 혼이 나면 이 얼마나 억울한가. 하물며 자신이 아닌, 다른 이의 잘못으로 인해 혼이 나게 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면 이는 연대의식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심리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배우와 가수, 개그맨 등 연예인이 사고를 칠 때마다 관계자들은 한숨을 내쉬곤 한다. 설령 자신의 영역이 아니더라도 동종업계에 있는 만큼 그 관련자들이 받을 스트레스를 잘 알기에, 가십거리에 흥미를 가지면서도 관련된 이들에 대한 애처로움을 느낀다. 그게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역시 스멀스멀 피
우주소녀는 분명 묘한 그룹이다. 사랑이라는 판타지에 매료된 천진난만한 소녀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무비는 과장된 비비드 색채로 눈길을 사로잡고, 각종 시각효과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주소녀의 실험적인 콘셉트는 각자의 별자리를 가진 독특한 세계관에서 출발한다. 세계관을 극대화하는 비주얼 판타지 연출은 우주소녀의 트레이드 마크다. 3년 간의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스토리텔링을 이어오며 세계관을 더욱 확실히 정립했다. 'Dream Your Dream', 'WJ Please?'
때로는 슬픔이 몰려오는 날이 있다. 떠난 이의 자리는 휑하니 비어져 있고 남겨진 이는 그리움에 사무친다.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이 꼭 그랬다. 오랜 벗을 떠나보낸 상실감을, 그는 음악을 통해 다시 이겨내고자 일어섰다."지난 열흘이 일년보다 길게 느껴졌습니다. …(중략)… 내게 주어진 것은 고뇌하고 침잠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 노래하고 기타를 튕기는 것입니다."10일 김종진이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글에는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주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앞으로의 삶에 대한 다짐이 담겼다. "언젠가는 훌
분명 '핫'하다. 하지만 나쁜 쪽으로 뜨겁다. '골목식당'이, 크로켓(이하 고로케) 집의 프랜차이즈 의혹과 피자집의 거듭되는 논란으로 여론의 호된 뭇매를 맞고 있다.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9일자 방송분이 전파를 타기 전,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청파동 고로케 집이 영세상인이 아닌 프랜차이즈 업체였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요식업계 부흥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라는 방송의 콘셉트와는 맞지 않는 집이 선정된 것을 두고 많은
신인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출연을 예정했던 신작에 대한 하차 역시 논의되고 있다.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SR에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게 맞다. 사건에 대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현재는 신중하게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앞서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여성을 상대로 무리한 요구를 하다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일이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정유안을 성추행 혐의로 신고했으며, 정유안은 한 차례의 경찰조사를 마친 상태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