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알파벳 A-Z로 시작하는 모든 경영경제용어를 살펴봤다. 그 가운데 R로 시작하는 단어가 꽤 있었고 그중 ‘Resilience’, 우리말로는 ‘회복력(복원력)’이란 단어가 눈에 띄었다.나는 2006년 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본거지인 제네바 호수 근처에서 ‘기후’에 관해 대화를
코스리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이 지니는 의미를 따져보고 우리 기업들의 실제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는 특별기획기사를 선보였다. 기획을 마치며 코스리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취재과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
본질 벗어난 CSR, CSV 논쟁 - 혼란은 어디서 왔나?한국 기업들, 마이클 포터의 ‘CSR=사회공헌’ 논리에서 허우적언론들은 뒤죽박죽 개념으로 혼란 부채질CSR은 기업의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비윤리적 행동을 줄여나가는 전 과정[한지희 기자] 마이클 포터(Michael E. Porter)와 마크 크래머(Mark R. Kramer)가 하버
마하트마 간디의 신탁사상(Trusteeship)은 인도의 기업, 기업문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부유한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부 가운데 최소한을 제외한 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신탁(trust)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설파한 간디의 뜻을 따라
[한지희 연구원] 인도는 지난 2013년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회사법 개정안을 공시했다. 순자산 규모 50억 루피(869억원) 이상, 매출액 100억 루피 (1769억원) 이상, 순이익5000만 루피(8.7억원) 이상 중 1개 이상 항목에 해당되는 기업은 직전 회계연도 3개년 평균 순이익의2%
[한지희 연구원] 인도 공인회계사 협회(ICAI, Institute of Chartered Accountants of India)는 최근 공인회계사 교육과정을 일부 수정했다.ICAI 회장 K 라구(Raghu)는 “최근 경제흐름에 따라 회계직의 업무가 다양해졌다. 인도 공인회계사 협회는 이 점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새 커리큘럼은 앞으로
[한지희 연구원]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뿌네(Pune)시 정부(PMC, The Pune Municipal Corporation)는 지난해 12월 ‘기업이 직접 사회적 이슈를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PMC는 다양한 기업이 협업해 도시의 사회기반시설, 시립학교, 폐기물처리, 위생 등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한지희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의 개념 사이에서 많은 기업들이 나름의 길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리는 CSR, CSV 전문가와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문휘창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서울
[한지희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의 정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상당수 기업들이 나름의 입장에서 상설조직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리는 CSR, CSV 전문가와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SPC 행복한재단의 유승권 사무국
[한지희 연구원]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엔 바이오플라스틱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소재 자체에 대한 근본적 혁신이 있었고, 어떤 분야의 산업 폐기물이 타 분야의 원료로 사용되는 순환구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지난해 Sustainable.com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온 기
[한지희 연구원] 코즈와 퍼포스의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자. 소셜 임팩트와 연계해 사용하는 ‘코즈(Cause)’와 ‘퍼포스(Purpose)’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즈는 어떤 사회적 문제를 멈추기 위한 욕구(desire)를 의미하는 반면, 퍼포스는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시작, 창
[한지희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 개념이 혼재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듯 기업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사회협력워크그룹(CSR팀)과 별도로 운영되던 임시조직 CSV TFT를 CSV사무국으로 정규조직화했다. CSR과 CSV를 다르게 인식하고 두 개의 조직으로 확실
[한지희 연구원] 사라 머레이(Sarah Murray)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파이낸셜타임즈(FT Financial Times)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꾸준히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다.기업과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SustainAbility의 프랜시스 버킹엄(Frances Buckingham)은 사
[한지희 연구원] 디즈니(Disney)는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 테마파크 등 다양한 디즈니 아이템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Be Inspired’ 캠페인을 통해 디즈니의 주요 고객층인 아이들과 부모들이 건강하고 책임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장려한다. 예를 들어 Be Inspired의 일환으로 디즈
[한지희 연구원] 전세계에는 3900만명의 시각장애인이 있고 안구질환을 겪고있는 사람도 2억5000만명이나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 중 80%가 안구질환 발병 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한다.‘픽 레티나’(Peek Retina)는 이동식 안구진단장치로 픽 비전(Peek Vision)이 개
[한지희 연구원] 삼성화재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미래꿈나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총 88개 동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기업 5편, 금융 3편, 일반 및 학생 부문 3편의 동영상
[한지희 연구원] 카페베네 청년 봉사단 6기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현장에서 본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했다.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총 88개 동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기업 5편, 금융 3편, 일반 및 학
MYSC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했다.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총 88개 동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기업 5편, 금융 3편, 일반 및 학생 부문 3편의 동영상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한지희 연구원]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SoS 안전,안심 서울 디자인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안전은 디자인의 본질‘이란 인식아래 다양한 국내외 사례들이 소개됐다.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The Essence of Design=Safety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
민간 인권운동단체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우리나라에선 국제사면위원회로 불린다),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국제빈민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디지털영상시대 도래로 사라져버린 코닥(Kodak) 처럼 한순간에 사라져버릴 수 있을까? 만약 그럴 수 있다면, 그 리스크는 어떻게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