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했다.


올해 필름페스티벌에는 국내외에서 총 88개 동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기업 5편, 금융 3편, 일반 및 학생 부문 3편의 동영상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또 CSR 전문가, 코스리 회원, 그리고 일반인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5개 작품이 '올해의 필름상'을 수상했다.


MYSC의 올해의 필름상 수상작 ‘My Story for Tanzania(인간중심 비즈니스 워크숍 : 잭킬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영상내용>
탄자니아에서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잭킬니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있다. 그러던 중 잭킬니에게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인간중심 비즈니스 워크샵’에 참여하게된 잭킬니는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찾아나선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잭킬니는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잭킬니는 스와힐리어로 제작된 동화책을 판매하기로 결심했으며 ‘웃는 얼굴 니마’라는 동화책을 제작한다. 잭킬니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은 동화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구매하여 볼 수 있도록 싼 값에 동화책을 팔기로 한다.


<영상소개>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살고 있는 잭킬니는 가정부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자신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는 소녀다. 어느 날 MYSC가 주최한 ‘인간중심 비즈니스 워크숍’을 통해 사회문제가 사업의 기회가 될 수 있고,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판매해보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업이 가능함을 몸소 깨닫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기업 소개>
MYSC는 한국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 부문의 중간에서 균형 있는 중재자(mediator)로서 규모있는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그런 모델이 지속가능하도록 전문적인 경영자문과 투자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MYSC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문제의 인간중심 접근과 해결을 의미하는 사회혁신을 이루기 위해 오픈플랫폼(open platform) 비즈니스를 표방한다. 오픈플랫폼이란 과거와 달리 이해관계자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표면적인 대응책으로는 본질적 해결책을 강구할 수 없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리·비영리, 공공·기업·시민사회, 전문가·일반인,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등 전통적으로 구분된 것들 융합하는 혁신적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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