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논설위원,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원장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의 집권 3기가 공식화되었다.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다시 선출됨으로써 10년마다 최고지도자가 바뀌는 관례는 깨졌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3연임이 끝나는 2027년을 넘어서는 시진핑 개인독재를 예상하고 있다. 이제 덩샤오핑(鄧小平)이 개방 개혁에 못지않게 공을 들였던 집단지도체제는 거의 붕괴되고 마오쩌둥(毛澤東)시대와 비슷한 1인 독재 체제가 등장하였다. 사실 시진핑은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노선
[미디어SR 전문가 칼럼=김성현 변리사] 10여 년간 크고 작은 기업의 CEO들과 소통하면서 이분들에게 공통된 소망이 있음을 알게 됐다. "'회사 특허'를 많이 갖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특허에 대한 열망과 갈증이었다.특허의 최대 장벽으로는 창의성 부족과 주입식 교육을 꼽는 이들이 많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아무리 '창의성'을 강조한다고 해도 쉽게 해법이 나올리 없기 때문이다.특허에 접근하려면 단순히 목표만 제시하는 것 보다는 목표 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까지 함
[최미숙 PSR 교육팀장] 교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지혜를 담는 그릇이 있다면 그 그릇을 깨끗하게 닦는 일도 교육이 아닐까? '교육 기부'를 하면서 불현듯 머리를 스친 생각이다.교육은 많은 지식을 그릇에 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도와가며 지혜롭게 발전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교육은 가정과 학교의 몫만은 아니다. 우리 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교육은 그릇을 깨끗이 닦아 담아주는 것이다. 그릇을 음식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 그릇에 맞게 정성껏 담는 것이 훨씬
[미디어SR 한혜리 기자]보통 사람의 속은 알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처럼 사람의 내면은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가진다. 웃음처럼 밝은 모습이나, 눈물처럼 슬픈 모습만큼 말이다. 지코 역시 아티스트로서, 또는 한 사람으로서 음악을 빌려 내면의 감정을 꺼낸다. 지난 9월에 발표한 앨범 'THINKING Part. 1'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지난 8일에 발표한 'THINKING Part. 2'에서는 더욱 깊은 자조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이전과는 다른 지코의 모습에 우리는 다소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지코는
안랩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안랩샘’이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랩샘은 코딩 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의 경력 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안랩샘 판교 교육장은 2월 25일(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고 대구 교육장 모집은 3월 1일(목)부터 4월 1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코딩 교육과정은 안랩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다. 6기 과정은 △앱인벤터 △아두이노 △스크래치 △파이썬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각 45명씩 총 180명을 모집한다.안랩샘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개발을 위해 대구에서 동시 운영된다. 대구 교육 과정은
[최혜선 기자] 지난 12월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고등학교에서 “보이는 소리”를 주제로 CSR 및 창의, 인성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수업은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씽킹 퍼포먼스, 차 한 잔의 여유, 셜록홈즈와 친구 되기, 따뜻한 소통, 최수용의 뮤지
지난 14일 '길을 묻다'라는 제목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코스리는 지난 14일 '찾아가는 CSR(기업의사회적책임) 교육'을 서울 신사중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엔젤프렌즈 CSR' 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 교육 기관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대상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찾아가는 CSR(기업의사회적책임) 교육' 모습. /박민석 기자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도서관에서 코스리가 주관하고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CSR(기업의사회적책임)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코스
[embed]https://youtu.be/Y8DBwchocvs[/embed]"학교에서는 항상 남자 발명가에 대해 배웠어요. 오, 방금 그 사실을 깨달았네요."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마이크로소프트는 #MAKEWHATSNEXT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컴퓨터공학 교육을 강조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 유스스파크 이
Radar시리즈는 영국 SR분야의 싱크탱크 서스테인어빌리티(SustainAbility)가 매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는 간행물로, 분기별 주제에 맞는 전문가 인터뷰, 칼럼, 아티클 등을 기재하고 있다. 서스테인어빌리티의 7번째 간행물인 Radar Issue 07 Summer 2015는 2분기 트랜드와 함께 기업들이 '교육'이라는 주제를
The 2015 edition of the Global Risks report completes a decade of highlighting the most significant long-term risks worldwide, drawing on the perspectives of experts and global decision-makers. Over that time, analysis has moved from risk identification to thinking through risk interconnections and the potentially cascading effects that result. Taking this effort one step furthe
CSR 전문가인 새넌 하우드(Shannon Houde)가 편지형식의 글을 통해 창업전선에 나선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올해의 화두를 전했다. 지속가능성, 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 올 한해 자주 등장하게될 단어나 개념, 문장 등 6가지를 소개한다.1.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요람에서 무덤까지’(cradl
한 나라의 경제상황을 아는데, 특히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알아내는데 있어 국내총생산(GDP)은 만능의 척도는 아니다. 가정주부의 가사노동도, 자원봉사자의 땀방울도 여기선 모두 배제된다. 1972년 부탄(Bhutan)은 GNH(Gross National Happiness), 우리 말로 하자면 국내총행복지수를 만들어냈다. 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MYSC가 주관하는 '개발협력과 사회적기업 기초과정'이 서울 중구 열매나눔빌딩에서 지난 7월29, 30일 양일간 진행됐다.이번 과정은 ‘개발협력과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의 기초, 기본, 심화 과정 중 첫 단계로 주제는'인간중심 개발협력과 비즈니스 기초 H
[한지희 연구원] 이 글은 오는 22일 ‘2014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하는 기어리 시키치(Geary W. Sikich) 로지컬 매니지먼트 시스템(Logical Management Systems) 대표의 글’Black Swans, Shapeshifters and Flexibility‘를 번역했습니다. 글이 길어 3차례에 걸쳐 나눠 싣습니다.관점오늘날 시류
[김환이 연구원] 이 글은 오는 22일 열리는 ‘2014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에 주제발표자로 참석하는 웨인 비서(Wayne Visser) 박사의 글 ’THE NATURE OF CSR LEADERSHIP - Definitions, Characteristics and Paradoxes'를 번역했습니다. 글이 길어 5차례에 걸쳐 나누어 싣습니다.특징 규정하기CSR 리더들을 얘기하자면 많은
디즈니 CFO (Chief Financial Official) 제이 라술로 (Jay Rasulo)는 지난 3월 개최된 BC(보스턴 칼리지) 기업시민 컨퍼런스에서 디즈니가 집중하고 있는 4가지 우선순위 분야와 기업시민의식을 통해 창출되는 임팩트에 대해 설명했다.건강한 삶(Living Healthier)디즈니는 주 고객층인 아동과 가정이 건강한 라
월트 디즈니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잘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2013년 회계기준으로 연매출 450억 달러를 기록한 디즈니는 거대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비자들에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있다고 한다. 또 '일하기 좋은 기업(desirable company to wor
디지털세상은 얼마나 자원집약적(resource-intensive)인가. 태블릿, 스마트폰, 컴퓨터 등은 점점 더 많은 에너지와 원료를 소모하고 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고 있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한가운데서 변곡점(tipping point)을 맞이하고있다. ‘지속가능한 것들’이 표준이 되는, 근본적으로 다른 비즈니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서부의 도시 팔로 알토(Palo Alto)에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생겨나고있다. 붙박이 세척기와 마찬가지로 향후 신축되는 주택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일반화될 것이다.스탠포드대학과 테슬라(Tesla) 자동차로 유명한 팔로 알토시는 앞으로 건축되는 모든 주택에 전기자동차(EV, elec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