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부품) 사업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또한 매출 규모가 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구독사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고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가전제품으로 차별화하고 프리미엄과 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해 1분기에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지만 전분기 흑자 전환이 무색하게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이를 위해 LGD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화와 사업 체질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D는 일단 다음달 14일에 053억원 규모의 파주시 부동산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약 3조6000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인 '비스포크 AI 콤보'의 색상 다양화에 나선다. 지난 2월 내놓은 다크 실버스틸 컬러에 이어 봄 색상을 추가로 선보였다.향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다양한 컬러를 추가해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5일 삼성전자가 봄을 맞이해 비스코프 AI콤보에 '새틴 라이트베이지'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제품에서 해결할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대우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은 풀터치 스위치와 생활정보기로 구성돼 있으며 스위치 하나로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5인치 풀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상황에 따라 원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모드(일상·학습·휴식·릴렉스)가 제공되며 사용자 모드를 통해 조명의 색온도와 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 간 TV 전쟁의 막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19년 연속 전세계 TV시장 1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 만큼,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강자로 군림 중이다. 그러나 양사 모두 넥스트 스탭을 고민할 시점에 도달했다.TV는 영상 콘텐츠 감상 기기 이상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화상회의 등 TV를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고화질 초대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TV 기술은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다. 업체 간 기술 격차가 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 신제품을 다음달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프리미엄을 대대적으로 내세운 모습니다. 지난해 TV 출하량이 2억123만대까지 줄어들면서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TV 시장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업계가 추산한 TV 출하량이 2억504만대, 이전과 같은 폭발적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렵다. TV 교체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TV업계는 초대형 고화질을 부각하고 있다. LG전자도 프리미엄 제품 성능 개선과 라인업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TV 1위인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본격 참전하는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난 상황.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은 늘린 제품으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수요처 확대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자사 TV와 투명 OLED 패널이 세계적 검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OLED TV 패널과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일체형 세탁기를 출시한다.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한 올인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첫 공개된 뒤 주목받았다. 가사 노동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세탁기로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22일부터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판매를 시작했다. 출하가는 690만원, 이날부터 전국 백화점과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은 25kg 세탁기, 13kg 건조기를 한 대로 합쳤다.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AI 스크린'을 강조해 프리미엄 TV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다.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특장점을 각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판매량에서,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경기 침체, 수요 위축으로 TV시장은 녹록치 않았다. 전년도 TV 출하량은 2억328만대로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적은 2억123만대에 그쳤다. 올해 TV 출하량이 2억5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기회를 노리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매섭다.중국업체들은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는 물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올해를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보다 정교한 사업 전략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지만 경기침체로 주력 사업인 TV부문과 가전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신사업 투자도 경기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전장사업은 양보다 질적 성장에 주력하는 한편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기업간거래(B2B)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로봇, 전기차 충전 부문은 투자를 지속하며 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친환경 인증을 또다시 획득했다. 지난 2022년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 여만에 관련 인증을 추가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붜 친환경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회사의 사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25일 LG디스플레이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량용 OLED 최초다. TUV 라인란드는 국제표준(ISO 14067)에 따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만 LG디스플레이는 2조510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까지 합하면 손실 규모는 4조7000억원을 넘어선다. 고강도의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에도 재무 부담이 가중됐던 셈이다.일단 7개 분기 연속 적자 끝에 반등의 기회를 잡은 만큼,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이따가 스타필드 '별마당'에서 1시에 봐"이런 약속이 스타필드 수원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곳은 입지적으로 지하철 1호선 수원 지역 화서역 바로 옆인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공식 개점을 이틀 앞둔 24일 스타필드 수원은 점포 브랜드 매장들 대부분 운영에 들어간 상태여서 방문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당일엔 몰리스 라운지를 갖춘 이마트 펫 숍 '몰리스'(스타필드수원점), '메가박스'(수원스타필드점) 등도 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별마당 도서관에 젊은층 호평이 집중됐다. 이날 스타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 말고 여기도 봐주세요"자동차업계에서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CES에서도 모빌리티 패권을 잡기 위한 불꽃튀는 기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전기차부터 PBV(목적 기반 차량)·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량)·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CES를 통해 모빌리티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여타 업체의 기술개발 동향도 눈에 띈다.1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CES2024에는 총 4295개 참가 기업 중 693개 기업이 차량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매출 80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3조4673억원으로 기록한 LG전자는 본격적으로 연매출 80조원 시대에 접어든 모습이다.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이 각각 연매출 30조원, 10조원을 넘어서며 견인차가 된 가운데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순항하면서 3년 연속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찍은 반면 영업이익은 신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3조5510억원으로, 지난해를 웃돈다. 게다가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수요 부진이 이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한다. 8일 삼성전자, LG전자는 CES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양사는 현재 시장 점유율 1,2위를 수성 중이다. 최근 중국업체들이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는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이들의 맹추격을 따돌릴 묘수가 필요해졌다.매년 CES를 통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성능을 개선했다.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적용해 사용자 중심 전략에 무게를 싣기로 했다. 3일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라인업이 확장된다. 무선 올레드 TV의 경우, 65·77·83·97인치의 네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무선 올레드 TV는 4K∙144Hz 무선 전송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도 알파11이 채택된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거듭 주문했다. 지난해 적자를 이어간 LG디스플레이는 정 사장을 수장으로 새롭게 맞아들이고 체질 개선을 모색 중이다. 때문에 정 사장의 발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전략을 유지하되, 고부가 액정표시장치(LCD)에 무게를 실어 수익성을 개선하라는 요구로 해석된다. 2일 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지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내년 화질과 성능, 음질을 강화한 QNED TV로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의 QNED TV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것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화질은 높인 게 특징이다.신형 QLED TV는 중소형부터초대형까지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물론, 웹OS를 통해 연결성과 맞춤 기능을 향상시켰다. 소비 침체로 OLED TV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미니 LED TV로 수요를 자극하겠다는 구상이 엿보인다. 28일 LG전자는 2024년형 QNED 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