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1. 공공기관의 대응, 디테일에 달렸다2. 이해관계자는 국민과 정부3. 과제는 중요성 지도에 있다4.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ESG 대응5. 지속가능보고서가 성과 높인다6. ESG평가와 경영평가7. ESG는 기회, 부문별 성공사례8. 가치와 명성, 디테일에 있다 [이종재 데일리임팩트 고문 겸 PSR 대표] ‘협력기업에 ESG관련 교육을 실시하거나 진단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모기업에게는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협력사에 대한 ESG 경영 지원실적은 동반지수 평가에 반영된다. 공공기관 협력사의 ESG 관련 인증 및 대응 역량강화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KB국민카드가 HSBC코리아와 원화 2000억원 규모로 만기 약 3년의 소셜론(Social Loan) 차입약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론 형태의 ESG 자금조달은 업계 최초이다.이번 소셜론은 카드채에 편중된 자금조달 수단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 ESG 경영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달 자금은 저소득층 대상 대출에 사용될 계획이다.앞서 KB국민카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ESG 자금조달 및 사후관리를 위한 '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 비영리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삼성전자는 2022년형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QHB)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두산중공업이 21년 만에 사명을 바꾸고 새출발을 시작한다.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다.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에이블’(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하나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ESG채권(지속가능채권/144A/RegS)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다.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을 거쳐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한 결과 IPG(개시금리) 대비 0.325%를 절감해 수익률은 3.309%로 결정됐다. 최종 쿠폰금리는 3.25%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이후 한국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심을 처음 확인할 수 있었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최근 자구안체제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두산중공업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새 사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다.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사명 변경은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바뀐 지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ESG연구센터(김재은 센터장)는 오는 29일 ‘제1기 ESG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탄소중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직 관리자, ESG 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전 사례 중심의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김재은 ESG연구센터장은 “최근 ESG 정보를 활용한 투자와 경영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ESG 전문가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 센터장은 "E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지원하는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보인 이번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은 국내 최초로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접목한 지속가능성 연계대출(SLL:Sustainability Linked Loan)이다. 기업이 ESG항목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목표와 평가기준을 결정하고 이행하면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ESG 목표 및 성과 평가 △ESG 참여기업 확인서 발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국민은행의 첫 ‘듀얼 트랜치(Dual-Tranche)’다.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1bp=0.01%p)와 70bp를 가산한 2.20%, 2.492%로 확정됐다.이번 발행한 채권은 지속가능(Sustainability) 형태다. 조달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 지원에 사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400여개 글로벌 은행 가운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올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국내 금융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글로벌 61개 업종에서 7000개가 넘는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은 이 가운데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수급 안정화로 하반기 완성차 업체 전반의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45년 탄소중립을 외친 기아가 탄소감축을 위해 어떤 전략을 추진할지 관심이 모인다.기아는 지난 11월 온라인으로 실시한 ‘Kia Sustainability Movement’ 행사에서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Solutions Provider)' 발표와 함께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기아는 ‘2045년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삼성, SK. LG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CES 2022에서 친환경 부스를 운영하는 등 탄소저감 노력과 관련 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8일 관련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세계적으로 ESG가 강조되고 탄소감축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어, 이번 CES에서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친환경 영상 디스플레이·리모컨 생산 확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CES 2022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함으로써 더 나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CJ의 대변혁을 예고했다.손경식 회장은 3일 사내방송을 통한 신년사에서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냉엄한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CJ의 대변혁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중기 전략에서 각 계열사가 비전을 새로 수립하고 신성장 동력을 구체화한 만큼 최고 인재들이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와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CJ그룹은 지난해 이재현 회장이 직접 발표한 그룹 중기비전을 통해 미래혁신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이재현 회장이 CJ그룹 제3의 도약 토대가 될 첫 삽으로 ‘바이오’를 낙점했다.이재현 회장은 최근 4대 성장엔진을 골자로 한 2023 중기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문화(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지속가능(Sustainability)이 4대 성장엔진으로 소개됐다. 그 중 이재현 회장이 가장 먼저 시동을 건 엔진은 바로 ‘웰니스’다.바이오, 처음은 아니지만...확 바뀐 CJ 바이오 DNA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네덜란드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기업이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개선하는지를 파악한다.이번 조사는 48개 산업, 202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지역사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주요 그룹 총수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직접 핵심먹거리를 챙기기 위해 해외 경영을 재개하는 한편, 임직원과 경영 방향성을 공유하며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 지형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만큼, 재계에서는 오너리더십이 다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위드코로나’ 됐어도 경영 시계 ‘불투명’올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역시 지난해와 비교할때 100조원(10.4%) 이상 늘었다. 기
[미디어SR 최문정 기자]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엔씨소프트 ESG 플레이북 2020(NCSOFT ESG PLAYBOOK 2020)’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과 성과가 담겼다.엔씨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총 7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 전체 내용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엔씨는 지난 3월 15일 게임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엔씨는 △미래 세대에 대한 고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환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공을 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업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발벗고 ESG채권 발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간 ESG 발행 채권 규모는 무려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업계에서는 수수료율 재산정 여파로 수익성 하락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ESG채권 발행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ESG 채권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하 지속가능보고서)에 지난해 '대산공장 화재사고' 대응·개선 노력을 담아내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추진 의지를 적극 표명해 주목된다. 특히 의무 공시가 아닌 지속가능보고서에 자발적으로 'ESG 부정 이슈'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개함에 따라 향후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사 무국장은 25일 미디어SR에 "모든 기업은 완벽할 수 없다"면서 "CEO가 아무리 안전 관련 선언이나 계획을 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