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사명 변경

두산에너빌리티 CI. 사진. 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CI. 사진. 두산중공업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두산중공업이 21년 만에 사명을 바꾸고 새출발을 시작한다.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에너빌리티’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다.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인에이블’(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 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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