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박세아 기자]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외벽도료는 미관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수기능까지 책임진다. 특히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어하는지에 따라 실질적인 주택수명을 결정하는 만큼 소비자 관점에서 아파트 선택 시 간과해서는 안 될 대목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미디어SR에 "100년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해법을 찾았다"며 "이 기술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양산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처음으로 적발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홍 부총리는 21일 "허위 거래신고 등을 이용해 시세를 조종하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적발했다"고 공개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는 공인중개사가 가족 간 거래를 통해 시세를 높이고 제3자에게 중개한 사례, 분양대행사 직원이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허위 내부거래로 시세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안전모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작업자의 현재 위치와 안전상태는 물론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비상 시 SOS 신호 송출, 터널 등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라이팅 웨어러블 기능이 있다"며 "이번 시스템으로 근로자의 충격과 쓰러짐 감지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과 사물인터넷(IOT, Intern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DL이앤씨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핵심공정인 철도 아치교 건설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을 가로지르는 안성천 위에 건설됐다. 올해 2월부터 130일 동안 육상에서 제작된 아치는 지난 16일 아침 바지선에 옮겨진 뒤 총 11시간 30분의 작업시간을 거쳐 안성천 수면으로부터 23m 높이에 있는 교각에 안전하게 설치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이번 설치작업으로 DL이앤씨가 건설 중인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 5공구 전 구간이 연결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서울 일부구역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데 이어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불광5구역 사업시행 인가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청은 최근 미아3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439 일대 미아3촉진구역에는 연면적 15만7885㎡에 12개동 1037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임대주택 179가구도 예정돼 있다. 정비기반시설로 도로 1만1433㎡, 공원 3156㎡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시행·시공한 대구 수성구 `범어 에일린의 뜰`이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이고 있지만 아직 시공 부실로 인한 것인지 불투명한 상황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준공된 범어 에일린의 뜰에서 지난 13일 새벽 배관이 터지면서 물난리가 나는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물난리의 원인이 27층의 스프링클러 배관이 터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지난달 초에도 지하주차장 배관이 터져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고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이에스동서가 부실시공을 한 것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GS건설은 19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양해각서로 향후 GS건설은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약 98.9MW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종합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프롭테크 분야를 이용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양 사는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을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북가좌 제6구역 재건축` 사업을 두고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가좌6구역 입찰을 마감한 결과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DL이앤씨는 공사비 약 2932억원 규모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롯데건설이 약 2652억원 규모의 제안서를 냈다.북가좌 6구역은 북가좌동 372-1일대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헐고 아파트 197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다.특히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은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특히 이 단지는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가운데 이번 단지는 세종시의 이전기관 특별공급 제도 폐지 이후 첫 분양 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15일 그랜드 오픈한 글로벌 호텔 힐튼 소속 체인 브랜드인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의 프리미엄 향기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 강남에 위치한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튼월드와이드의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26개의 패밀리룸과 56개의 디럭스룸 4개의 스위트 등을 포함한 총 208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가든 비스트로(Garden Bistro)', 라운지&바 '카페 253(Café 253)', 24/7 호텔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 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 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첫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오는 8월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2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GS건설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홍성자이는 홍성 내에서도 최중심지역에 들어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중견건설사의 주요 먹거리 중 하나였던 '리모델링 시장'에 대형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최근 대형사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제약이 많은 재건축 사업에 비해 사업 추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규제 문턱이 낮은 리모델링 수주쪽으로 건설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까닭이다.리모델링은 준공한 지 15년 이상, 안전진단 C등급 이상(A등급 제외)으로 평가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반면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GS건설의 `자이TV`가 GS샵과 손잡고 국내최초의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 실제로 비치된 인테리어 제품을 소비자가 실시간 구매 가능하도록 자이TV와 GS샵이 콜라보로 진행하는 행사다.GS건설은 14일 GS건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제품 구입을 위한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거나 자이TV를 통해 본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비롯한 소품을 직접 구매하기 위해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돼 시행중인 가운데 건설공사 현장은 어떻게 돌아갈까. 이미 철근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수급 불안정한 상황인데다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건설현장 가동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공기가 연장되면 추가 공사비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상위권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국내 공사 현장의 대부분은 일정을 늦추지 않고, 방역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대우건설은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이라크 알 포(Al Faw) 방파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새로운 설계기법 및 시공기술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토목구조물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한토목학회가 2003년부터 매년 국내기업에 의해 설계/시공됐으며, 토목기술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 토목구조물을 심사해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대우건설은 2018년 인제양양터널, 2020년 천사대교에 이어 올해 이라크 알 포 방파제로 또다시 대상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팎의 대형건설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공 위주의 과거 건설 사업 포트폴리오만으로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활로를 개척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DL이앤씨는 IMM인베스트먼트와 ESG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2일 중국 수처리 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nited Water·UW)에 200억원을 투자하면서 환경 분야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DL이앤씨가 인공지능(AI) 설계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가 아파트 환경을 분석해 30분 만에 약 1000 건의 지하주차장 설계안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사람 대신 AI가 설계를 담당하기 때문에 단지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안을 모든 현장에서 균일한 품질 수준으로 도출해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주차장의 골조 공사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 사전 제작 콘크리트)의 사용 비율이 높게 반영한 설계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중견건설사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으로 낙점된 가운데 자금력 부족 등의 문제가 거론되면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충남 지역 기반 건설사 성정이 인수가 1087억원으로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을 기반으로 레저, 숙박 등을 연계한 관광업체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이런 성정의 이같은 강력한 의지와는 달리 실제 자금력과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