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건강한 기여문화 위원회`(이하 기여위)는 2021년 제1차 전체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건강한 기여문화 확산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기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올해 기업과 자선 공익법인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학술 포럼, 콘퍼런스, 시상식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기여위는 국내 공익법인의 활동 현황을 살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이니셔티브로 2019년 10월 공익법인 분야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했다.`건강한 기여문화 위원회`
ESG 경영의 트리거, 래리핑크의 서한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경영현장을 강타한 결정적인 계기는 7조8000억달러를 움직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핑크가 보낸 서한이다. 래리핑크는 2020년 1월 투자를 받는 일반 기업에 대해 금융의 근본적 구조개편이 필요하다는 서한을, 투자자인 고객들에게는 블랙록의 새로운 투자기준으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각각 서한을 보냈다.두 개의 서한을 통해 밝힌 요지는 크게 셋이다.우선 기후리스크에 대한 대비다. 서한은 수익 25% 이상이 석탄산업에서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달력(그레고리력)은 예수의 탄생을 기준으로 연도를 정하고 있다. 예수가 탄생한 해를 A.D(Anno Domini)1년으로 하고 탄생 이전은 B.C(Before Christ)로 역산되는 이유다. 서기 2020년은 또 다른 BC, AD의 분기점이 되고 있다. 전 세계를 꽁꽁 묶어놓은 코로나(Covid-19)가 원인인데 코로나 이전인 BC(Before Corona)와, 이후 AD(After Disease)의 세계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2021년 2월 기준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1년 남짓 기간의 진행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국민지킴이’ 소방관들과 이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업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설 연휴에 소방관들은 평상시보다 더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보통의 경우, 연휴기간에는 평시보다 더 많은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30건 가량의 화재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에도 전국 소방서에서는 판매·운수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소방대원과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국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5조원 규모의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내부의 `지배구조` 이슈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의 남동생과 부인, 자녀가 근무하는 가족경영 기업으로 알려져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김 의장은 케이큐브홀딩스(11.21%)와 본인의 지분(13.74%)을 포함해 24.95%의 카카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그러나 케이큐브홀딩스의 구체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최근 유럽연합(EU) 기업의 공급망 인권·환경 실사(due diligence) 의무를 강제하는 법에 대해 현지 한국 기업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유럽에 진출한 300여개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유럽한국기업연합회' 명의로 EU 집행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의견서에서 "글로벌가치사슬(GCV)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원청기업이 모든 납품업체의 규정을 준수하는지 일일이 체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협회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한화큐셀이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국내 사업장의 RE100을 선언했다.RE100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한국형 RE100에 해당하는 ‘K-RE100’이 올해 초부터 도입됐다.한화큐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글로벌 RE100 캠페인은 연간 전기 사용량 100GWh(기가와트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면서 “K-RE100(한국형 RE100)과 목표는 동일하다”고 설명했다.한화큐셀이 9일 한국 재생에너지 기업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ESG 경영의 한계를 넘어 대담한 도전에 나서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저서 `행동주의기업(도서출판 획)`이 5일 출간됐다.ESG는 각각,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의 경영상의 의사결정, 투자에 앞서 고려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뜻한다.최근 ESG는 기업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의 기업 비재무 정보 의무 공시 지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 굵직한 이슈와 맞물려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서울시의 경계성 지능 아동을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이 3년간의 여정 끝에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2호 사업이 추진되면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사회성과보상사업은 특정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관에 민간이 선행 투자를 하고 이후 사업 성과에 따라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성과를 보상받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6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년간 서울시 내 공동생활가정 경계선급 지능을 가진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지적능력 개선을 통한 자립능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생태계가 확장됨에 따라 그 활동 양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기업들은 성금 기탁과 봉사 등 전통적 자선활동을 지속할 뿐 아니라, 브랜드의 핵심 업무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찾아나섰다. 이처럼 기업이 가진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으로 분류한다.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은 사업 나름의 성과와 함께, 기업이 보유한 상품·인프라·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으로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ESG 경영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으로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롯데그룹의 행보가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단발적이고 비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수준을 벗어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ESG경영으로 일찌감치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이같은 행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지속가능 성장이 필수라는 판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혜 대상과 협력 파트너를 한정짓지 않고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디어SR은 환경, 임팩트 투자, 파트너십, CSR 강화 등을 통해 크고작은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조망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9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마이삭(MAYSAK), 하이선(HAISHEN)은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코로나19로 국내 경기가 침체 일로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혜 대상과 협력 파트너를 한정짓지 않고 성과를 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디어SR은 환경, 임팩트 투자, 파트너십, CSR 강화 등을 통해 크고작은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조망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건설업계는 예로부터 갑질이나 불공정 거래의 온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단 하나의 공사에 수 많은 인력과 거액이 투입되고, 다양한 하도급 업체가 참여하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올해 성인이 된 보호 종료 아동 5명에게 사회 진출 격려를 위한 자립지원금 1000만원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어 보육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을 뜻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보호 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나와 맞이하는 처음 1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이날 기증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롯데하이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지난해 매출이 236조8070억원, 영업이익이 35조9939억원을 기록했다며 동시에 CSR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2021년 사업 전망 및 계획을 발표했다.삼성전자의 2020년 매출은 236조8070억원을 기록해 2019년과 비교해 2.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조9939억원으로 그 전년도와 비교해 29.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유연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영업이익을 2019년 대비 30% 가까이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셈이다.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가 올해 첫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대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연탄 후원이 감소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사랑의 연탄 서울경기인천본부’에 연탄 400장 후원금을 지급, 이날 오전에 비대면으로 단체를 통해 봉사 유의사항, 연탄 쌓는 법 등의 행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bhc치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 및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5기를 비롯해 지난해 기수인 4기와 bhc치킨 임금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영상을 통해 소감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지난해 12월 활동을 종료한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4기 중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이지연 단원, 이혜인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
[미디어SR 길나영 기자] 코로나 장기화와 홍수, 폭우, 최강 한파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의 3중고로 외식·유통업계도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몇몇 기업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 지대의 취약계층을 돕는 CSR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특히 최근에는 단순 기부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기업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활동으로 임직원 또는 해당 브랜드의 소비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가 눈에 띈다.◆ "기업 특성은 살리고 소비자 눈길은 끌고"…참여형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의 개막 첫날인 11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집·사람·일상’을 주제로 새로운 가전 및 IT 기반 서비스를 공개했다.삼성전자의 경우 세계적인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석학으로 꼽히는 승현준(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소장이 삼성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나섰다.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혁신 제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2020년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창사 이래 첫 연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 같은 성과를 전사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100억 원의 특별 기부금을 출한다고 8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 측은 “조성된 특별 기부금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더욱 다양한 CSR 및 CSV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면서 ”소외계층 아동 지원, 미래 세대 위한 창의·창작 환경 조성, 청년 창업 지원 강화 등 희망과 성장의 사다리 역할을 해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