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하나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설명이다.올해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37~59㎡ 총 30실 규모다.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16세대 △84㎡ B타입 72세대 △84㎡ C타입 5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37㎡ 15실△59㎡ 15실을 일반분양한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단지가 위치한 수성구 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공사 해주고 못 받은 돈'으로 불리는 미청구공사비 문제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미청구공사비는 추후에 수령이 가능한 금액일 경우 큰 문제가 없지만 현재 건설 경기 침체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불확실성이 업계 전반에 퍼져있어 현금 여력이 감소하는 기업일 경우, 마냥 낙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일명 ‘외상값’...상위 10개 건설사 미청구공사비 17조5000억원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미청구공사비는 집계 결과 약 17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자 올해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소식이 잠잠하다. 잇단 선별 수주 방침으로 건설사 간의 경쟁은 고사하고 정비사업 자체를 외면하거나 수의계약 형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모양새다.부진한 1분기 정비사업...실적 '제로' 건설사 많아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3조999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5242억원) 대비 약 12% 감소했다. 이는 2년 전(6조7786억원)과 비교하면 약 40% 줄어들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 사례가 잦아지면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선분양 단지가 줄어들고 있다. 통상 국내 건설업은 분양 대금을 받아 공사비를 충당하는 선분양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이 사업 및 입주 지연으로 이어지자 후분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후분양 비율 증가, 선호 추세...분양가 투명성 높아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후분양 비율은 약 16%로, 전년의 2배에 달했다.보통 선분양 방식은 분양가 산정 시 실제 투입 비용이 아닌 ‘추정공사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 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등 경영진과 33명의 신입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신입사원들은 올해 각자가 세운 비전과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다. 또 HDC그룹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사진 등으로 표현해 만든 캘린더로 소통했다.최익훈 HDC현산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가 나아가기 위해서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익훈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주주소통과 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 규모는 449억원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향후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과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의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공시를 통해 올부터 2026년까지 중장기배당정책에 따라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현장 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검단 아파트 사고 여파로 영업정지 처벌을 받은 건설사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업정지 처분은 부실시공에 대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이다. 그러나 영업정지 처분은 신규 영업에만 한정된 데다 집행정지 신청 등의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건설사들의 주장이 이어지면서 처분 효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총 9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GS건설과 동부건설은 해당 처분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수막 걸린 지 열흘 정도 됐어요”설 연휴 시작 하루 전인 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2차 아파트 단지 앞에는 건설사들의 새해 인사말이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등이 발 빠르게 홍보전에 나선 것이다. 건설사 현수막이 줄줄이 걸려 있는 이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 추진 중이다.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사업성 및 수익성이 높은 재건축 사업장의 수주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통상 재건축 신호탄인 '안전진단 통과'나 ‘사업시행인가 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국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상당수가 공사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고금리 부담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의견 대립은 물론 시공사 선정에도 난항을 겪는 현장이 늘고 있는 것. 이에 정부가 해결책의 일환으로 표준공사비 계약서 개정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같은 대책이 향후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사비 인상 문제로 난항 겪는 사업장들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은 오는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마감한다. 해당 구역은 공사비가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잠실 진주 재건축 현장을 찾은 최익훈 대표이사는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되었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김회언 대표이사도 경기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챗봇,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의 성능 고도화가 요구되면서 건설사들도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데이터센터 시장의 잠재력이 주목받으면서 건설사들은 시공을 넘어 운영사업까지 섭렵하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기존의 주택사업 대신 미래 먹거리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선택했다. 이는 침체된 주택시장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에 따른 유동성문제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데이터센터는 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27.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42억원으로 247% 늘었다.매출액은 지난해 제시한 목표액 3조9652억원보다 5.7% 많았다.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HDC현산은 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된 것과 함께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인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HDC현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34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추석에는 대금 66억원을 조기 지급했다.또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상생펀드를 400억원에서 82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행사에는 정성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시성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한 쌀 3톤은 지역아동센터 구로구협회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최태호 기자] 시공 능력 평가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서 올해 신용등급(전망 포함)을 하향 조정한 건설사는 태영건설을 비롯해 GS건설, 신세계건설, 동부건설, 한신공영 등이다. 분양경기 위축과 건설 원자개 가격 상승으로 재무 부담이 커져 등급을 낮췄다는 것이 신용평가사의 분석이다.태영건설, PF우발채무 1조..1900억 내년 2월까지 만기도래 지난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HDC그룹이 내년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HDC그룹은 28일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룹 내 차세대 리더를 주요 보직에 순환 배치하고, 젊은 인재들을 육성‧중용해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 준비에 무게를 싣겠다는 구상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안정을 함께 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의 핵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임 임원과 팀장으로 젊은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기존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경기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최종입찰했다.12일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공동 시행하는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참석했으며,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했다.오는 17일 제1차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시공자는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시공자가 제안한 사업 참여 조건, 특화된 장점 사항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설명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HDC그룹이 통영 천연가스(LNG)발전사업 시험 운전 채비에 들어갔다. HDC그룹은 첫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이를 성공시켜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HDC그룹은 지난 17일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아마디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아마디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에서 약 6만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 출항했으며, 10일만에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 말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