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원 규모 대금 선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협력사에 금융,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우수 협력사 대표단과 함께한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 참석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이사(왼쪽)./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협력사에 금융,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우수 협력사 대표단과 함께한 ‘HDC Partners 사회공헌’ 행사에 참석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이사(왼쪽)./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HDC현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금융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에는 34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추석에는 대금 66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또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상생경영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상생펀드를 400억원에서 82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설 R&D 투자,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업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