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1191.2㎡에 36층 9개 동, 1017세대 조성

경기 안산주공6단지의 조감도./사진=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경기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최종입찰했다.

12일 무궁화신탁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공동 시행하는 안산주공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참석했으며,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입찰했다.

오는 17일 제1차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시공자는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시공자가 제안한 사업 참여 조건, 특화된 장점 사항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설명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23일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다. 

안산주공6단지는 4만1191.2㎡에 최고 36층 9개 동, 10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인분당선‧지하철 4호선 환승역인 중앙역 이용과 덕성초, 경안고 등 교육시설과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와 함께 안산소방서, 안산시청, 안산단원경찰서 같은 안전‧치안‧행정시설과 스포츠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입지 또한 우수하다.

무궁화신탁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인천 부평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준공식을 마치고 5050세대 입주를 시작했다”며 “안산주공6단지도 빠르게 추진해 입주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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