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신안퍼플섬 등 28개 매력 여행코스 운영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전남의 매력있는 관광 명소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남도 한바퀴'에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금까지 6700여 명이 이용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말까지 진행될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은 일반 여행코스로 주중 15개, 주말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5일 시장 코스 5개, 제주~전남 1박 2일 코스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 관광버스를 매달 1회, 둘째 주 목요일 순천ㆍ보성지역 무장애 코스로 운행해 관광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동행하는 보호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주요 여행 코스는 △보성 녹차해안도로, 강진 백운동정원, 구례 천은사, 담양 관방제림 등 힐링코스와 △유엔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 신안 퍼플섬을 비롯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봄 대표 관광지 21개소 △장성ㆍ영광 산책여행, 해남ㆍ완도 봄바람 여행, 화순ㆍ보성 풍경여행, 여수 베니스 여행, 영암ㆍ강진 둘레길 여행 등 전통시장 5개 △진도와 완도를 둘러보는 제주페리 2개 코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각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재미있는 설명과 안내를 해줘 관람객이 관광지 역사 및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남도한바퀴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전남 추천 관광지를 콕 집어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바다, 섬, 문화, 치유 등 전남의 특화된 주제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코로나19 이전 한 해 평균 2만 5000여 명이 이용한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여행상품이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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