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과제교육, 재배 현장 컨설팅
전남 구례군에 전국 최고기술 수준의 오이전문가 10여명 방문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전국 최고기술 수준의 오이분야 전문지도사 10여 명이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 구례군에서 과제교육, 재배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전국 최고의 오이 전문가 10명이 구례군에 모여 재배기술을 전수하고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사진=구례군
전국 최고의 오이 전문가 10명이 구례군에 모여 재배기술을 전수하고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사진=구례군

이번에 구례군을 방문한 전문가들은 농촌진흥청 산하의 자율적인 오이 연구모임체인 오이전문지도연구회(회장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장원식)로, 회원 간의 기술 정보 교류와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첫째 날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을 비롯한 오이전문지도연구 회원 4명이 과제발표를 하며 올해 오이 작황을 비교·분석하고 각 지역의 오이 재배 농가 현장 컨설팅 사례, 최신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둘째 날은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 스마트팜 임대농장과 일반재배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온도관리 기술, 양분 관리 기술, 병해충 방제 기술을 지도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군의 전국 최고 품질 오이 생산단지 명성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농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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