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에게 기록관 전시 기획을 설명하고, 자료 수집 요청
- 주민과 함께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조성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그때 그날 기록관의 전시 연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지난 11일 구례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구례군청은 이 자리에서 기록관 건립의 진행 경과와 1차 전시 자료 수집 결과물의 전시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그때 그날 기록관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옛 자료들을 디지털화하여 구례군 전체의 역사를 기록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기록관을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며 "2차 주민설명회에도 많이 참석하셔서 그때 그날 기록관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옛 자료들을 수집해 5월 10일 오후 2시에 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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