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제품가격의 80%~90% 지원

[전남=데일리임팩트 최병희 기자] 담양군이 오는 6월 23일까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대상자로 선정 시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전남 담양군 청사
전남 담양군 청사

보급 품목은 모두 125종으로 시작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ㆍ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ㆍ특수마우스 22종,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ㆍ음성증폭기ㆍ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 담양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정보통신보조기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담양군 행정과,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보화 소외계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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