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R 권혁주 기자] '타다’ 운영사 V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1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사에서 신청한 실종특례 2건과 임시허가 1건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사 결과로 인해 VCNC는 ‘GPS 기반 앱 미터기’,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임시 택시 운전자격 부여 및 운영’을 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먼저 임시허가를 받은 ‘GPS 기반 앱 미터기’ 사업은 GPS 정보로 시간·거리를 계산하고, 주행요금을 산정 및 부과하는 스마트폰 단말기 형태의 앱 미터기 서비스다.‘GPS 기반 앱 미터기' 서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국내 1위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비상장기업)으로 우뚝 섰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국내 사모펀드(PEF) SG 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최근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 LB 프라이빗에쿼티,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쏘카는 올해만 1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받은 셈이다.지속적으로 커지는 카셰어링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지켜온 게 투자 유치에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쏘카는 지난해 ‘타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 무죄 선고 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일명 타다금지법) 개정을 둘러싸고 모빌리티 기업 간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빌리티 기업들은 각각의 이해관계를 앞세워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대해 찬반으로 갈리는 모양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모빌리티 기업 간 성패가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하 여객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내놓은 플랫폼-택시 상생안을 기반으로 했다. 법안에는 렌터카 기사 알선 조건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법원이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가 합법이라는 결론을 내리자 벤처업계와 택시업계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52)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 각 법인 등에 무죄를 선고했다.이에 벤처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벤처기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교착상태에 있던 모빌리티 등 신산업이 혁신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 기존 산업과 상생하며 국가 경제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익을 제공할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불법 유사 택시를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 이재웅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에 무죄 선고를 내렸다. 양벌규정(불법을 저지른 행위자와 소속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쏘카와 VCNC 법인도 무죄다. 이 대표 등은 11인승 이상 승합차 렌터카에 운전기사를 알선해 면허 없이 자동차 유상운송사업을 벌인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의 불법성을 살펴보고 있는 재판부가 타다 측에 "택시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박상구 판사)의 심리로 타다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는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 측에 "타다가 렌터카 등을 통해 수집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최후 변론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당 내용은 타다가 택시의 유사 서비스라는 주장에 대한 주요 판단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가 타다금지법 반대 서명운동을 통해 이용자 7만 7000여 명과 드라이버 1500명의 서명을 받아 17일 중 국회에 전달하고 타다금지법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타다는 지난 10일부터 15일 자정까지 타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총 7만7133명이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까지 진행한 드라이버 대상 서명운동에는 1530명의 드라이버가 참여했다.타다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렌터카에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는 조건을 6시간 이상 관광목적으로 빌리거나 항만, 공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타다의 선택지가 '서비스 종료'와 '제도권 편입'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지난 6일 국회 교통위는 국토교통부의 택시-플랫폼 상생안을 기반으로 한 여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대여하거나 대여·반납 장소가 항만·공항일 때만 11인승~15인승 승합차 렌터카에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본래 렌터카에 운전자 알선은 불법이지만, 타다는 11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이재웅 쏘카 대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통과시킨 '타다금지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타다금지법은 국회 국토위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다. 11인승~15인승 렌터카에 운전자를 알선하려면 관광 목적으로 6시간 이상 대여, 항만·공항 등에서만 승하차하도록 규정했다. 국회 교통위는 지난 6일 해당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금지법은 타다를 사실상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붉은 깃발법'이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결국 '타다 금지법'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 타다 금지법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으로, 타다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현재 타다는 11인승~15인승 승합차에는 운전자 알선이 가능하다는 여객법 시행령 18조에 근거해 서비스하고 있다. 개정안은 11인승~15인승 승합차를 빌릴 경우 관광목적으로서 대여 시간이 6시간 이상이거나 반납 장소가 공항, 항만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 서비스의 불법 여부를 가리는 첫 공판에서 타다와 검찰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재웅 쏘카 대표, 박재욱 VCNC 대표와 변호인 등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합법적으로 운전사가 딸린 렌터카 영업을 한 것이며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접목했을 뿐"이라 주장했다. 타다는 11~15인승 승합차 렌터카에 운전자를 알선하는 서비스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시행령 예외조항을 이용해 운영해왔다. 본래 여객법은 렌터카 운전자 알선을 금지하고 있지만, 11인승~15인
[미디어SR 김병헌 전문위원]말로만 혁신 부르짖는 정부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는 서기 184년 황건적의 난부터 서기 280년까지 중국 대륙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집필한 중국의 대표적인 연의(고전역사소설)다. 명(明)나라 때 나관중(羅貫中)이 썼다. 서진(西晉)의 진수(陳壽)가 집필한 삼국지와 송(宋)나라 배송지(裴松之)의 삼국지주(三國志註)에 수록된 야사와 잡기를 근거로, 원나라 만담가들의 화본(話本)인 전상삼국지평화(全相三國志平話)의 줄거리를 취하여 쓴 작품이다. 원이름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라 하여 모두 24권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검찰이 타다 서비스를 불법으로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타다의 서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 박재욱 VCNC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표 등은 자동차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 VCNC 법인 또한 기소됐다. 양벌규정은 법인의 대표자가 위법행위를 한 경우 위반행위 방지 등을 사전조치를 하지 못한 법인에게도 책임을 묻는 규정이다. 타다는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가 국토부의 택시-플랫폼 상생안에 "이대로는 안 된다"며 충분한 논의 후 법제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타다 운영사 VCNC는 23일 '타다가 간곡히 호소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배포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택시-플랫폼 상생 관계 법안이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이룬 후 국회에서 발의되길 바란다. 현재 정부의 안으로는 택시와 플랫폼의 상생과 공존을 상상하기 어렵고, 국민의 편익도 증진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VCNC는 기존산업과의 갈등 최소화를 위해 타다의 운영 정책을 바꾸는 등의 노력을 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1만 대 증차 계획을 세웠던 타다가 국토교통부와 택시업계의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한 발 물러섰다. 타다(운영사 VCNC)는 택시제도 개편 법안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타다는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서비스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택시와의 상생 협력을 포함한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타다 베이직은 11~15인승 승합차 렌터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타다는 지난 7일 서비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타다발 모빌리티-택시 갈등이 재점화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택시업계는 타다의 1만 대 증차 계획에 반발해 오는 23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타다는 지난 7일 1주년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0년까지 차량 1만 대를 증차하고 5만 명의 드라이버를 확보하면서 서비스를 전국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이에 택시업계는 "지난 3월의 사회적 대타협과 7월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면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어렵게 합의에 이른 사회적 대타협의 정신을 무시하고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8일 타다의 '1만 대 증차'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타다는 하루전날인 7일 "2020년까지 차량 1만 대, 드라이버 5만 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힌바 있다.타다의 전날발표는 지난 7월부터 국토부가 추진해온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과 정면 충돌한다. 국토부 개편방안에는 택시 '감차'에 맞춰 차량 총량을 제한하면서, 모빌리티 업체가 차량 1대당 일정 기여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국토부는 7일 입장 자료를 내고 "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2020년까지 차량 1만 대 확충하겠다." 타다 운영사 VCNC는 7일 성동구 패스트파이브에서 '타다 1주년 미디어데이'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목표를 소개했다. 타다는 2020년까지 운영 차량 1만 대, 드라이버 5만 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장하면서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 전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부산, 인천,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서비스 요청을 받고 있다. 타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질은 자유로운 업무시간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적은 차량으로 많은 손님을 태우
[미디어SR 구혜정 기자] 박재욱 VCNC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서 열린 타다 1주년 미디어 데이에서 타다의 비전 및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타다가 타다 프리미엄 출시를 위해 택시회사와 손잡았다.5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 VCNC는 서울 송파구 소재 택시법인 '덕왕운수'와 함께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덕왕운수는 50여개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덕왕운수는 현재 홈페이지에 타다 프리미엄 기사 모집 공고를 올려둔 상태다. 주/야간조, 월급, 복리후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법인택시가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택시 호출 서비스다. 기존 11인승 승합차가 아닌, 준대형 세단(K7) 등 보다 고급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