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출처: 타다

타다가 타다 프리미엄 출시를 위해 택시회사와 손잡았다.

5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 VCNC는 서울 송파구 소재 택시법인 '덕왕운수'와 함께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덕왕운수는 50여개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덕왕운수는 현재 홈페이지에 타다 프리미엄 기사 모집 공고를 올려둔 상태다. 주/야간조, 월급, 복리후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법인택시가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택시 호출 서비스다. 기존 11인승 승합차가 아닌, 준대형 세단(K7) 등 보다 고급화된 차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VCNC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덕왕운수 참여에 긍정적으로 이야기 중이고, 타다 프리미엄을 통해 택시와 상생을 계속해 나가려 한다"며 타 업체와도 제휴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모빌리티 업체 카카오모빌리티는 '진화택시'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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