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김삼헌ㆍ구길용…감사 이두헌ㆍ김종석 등 선임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광주전남언론포럼은 제4대 이사장에 김성의 남도일보 부회장(65ㆍ사진)을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언론포럼은 또 지난 3월 31일자로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 ‘공익법인 기부금 대상 단체’로 3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4대 광주전남언론포럼 김성의 이사장
제4대 광주전남언론포럼 김성의 이사장

신임 김 이사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호남대 행정복지대학원를 졸업하고, 1988년 무등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이후 취재현장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7년 남도일보 전신인 광주타임스 창간 멤버로 참여하여 편집국장, 광고국장, 경영본부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35년 동안 신문인 외길을 걸어온 언론인이다.

김 이사장은 데일리임팩트에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되었던 언론포럼의 행사와 사업을 정상화시켜서 회원들의 참여를 넓혀나가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언론계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사업도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언론포럼은 부이사장에 김삼헌 CBS광주방송 국장ㆍ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대표이사, 감사에 이두헌 국민생각 발행인ㆍ김종석 무등일보 사장을 각각 선임했으며, 사무총장은 김옥조 KBC 보도국 선임기자가 맡게 됐다.

㈔광주ㆍ전남언론포럼은 지난 2011년 창립되어 광주지역 신문ㆍ방송ㆍ통신 등 주요 언론사 전현직 편집ㆍ보도국장과 광주전남기자협회장 출신 중견 언론인 60여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는 대표적 언론인 단체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총선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며 건강한 여론형성과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도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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