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화제 시즌1 영화와 함께

[전남,순천=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하 남도영화제)이 아주 특별한 테마여행 프로그램 ‘시네마트립’이 절찬 예약중이다.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포스터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포스터

‘시네마트립’은 지난 11일 오픈했다. 이는 남도의 모든 것에 즐기는 영화축제 ‘남도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순천의 매력적인 공간을 여행하고 머물 수 있도록 준비한 테마여행 프로그램이다. 

‘씨네마트립’은 영화를 마음껏 즐기면서 순천의 ‘자연’과 ‘맛’,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5개의 테마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테마는 어반 스케쳐 ‘제주유딧’과 함께 걷고 여행지의 추억을 그림으로 남기는 드로잉투어 [순천 어반 스케치]다.

순천 '어반 스케치'
순천 '어반 스케치'

'어반 스케치'란 현장에서 직접 그린 사실적 묘사를 기반으로 하는 그림운동으로, 여행지에서 그림을 그린 후 장소와 날짜를 적고 현장 배경과 함께 사진을 남겨SNS에 공유한다. ‘남도영화제’ 첫 시즌 개최지인 순천의 특별한 공간을 수채물감을 사용해 그리는 작업을 통해 힐링과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테마는 등산하는 사진가 ‘록토그래퍼’와 함께하는 [산가자스냅 in 남도영화제] 조계산 트레킹투어다. 

산가자스냅 in 남도영화제
산가자스냅 in 남도영화제

순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암사와 천년불심길을 함께 트레킹하고, 맛있는 보리밥을 먹고,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차를 체험한다. 아웃도어 전문 사진가 ‘록토그래퍼’가 대자연을 배경으로 찍어주는 인생사진은 덤이다

세 번째 테마는 순천의 맛과 스토리, 쿠킹클래스가 결합된 오감만족 여행 [남도미식여행]이다. 

남도미식여행
남도미식여행

순천의 맛을 연구하고, 남도 향토음식을 레시피화 해온 前 순천대학교 조리학과 교수 노명희 선생님과 함께한다. 순천의 대표적인 맛집에서 한끼를 먹고, 시장에서 함께 장을 보고, 남도의 특별한 식재료 ‘석설구’, ‘대갱이’로 직접 남도 요리를 만들어보는 귀한 시간을 제공한다.

네 번째 테마는 2박 3일 투어 프로그램인 영화와 여행, 순천의 정원이 함께하는 [운찌네 게스트하우스in 순천]이다.

운찌네 게스트 하우스 IN순천
운찌네 게스트 하우스 IN순천

4.7만 팔로워의 숏폼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운찌’(@woon_zzi)가 호스트를 맡는다. ‘운찌’의 히든 맛집 방문, 순천 핫플 탐방, 야외 영화관람 등 SNS 타임라인을 가득 채울 하우스 메이트들과의 낭만 타임을 준비했다.

다섯 번째 테마는 1박 2일 투어 프로그램인 영화, 인문학에 특화된 여행 프로그램 [씨네마봉석투어]다.

씨네마 봉석투어
씨네마 봉석투어

前 씨네21 기자이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출신인 김봉석 작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김봉석 작가는 영화는 물론‘문학동네’이자 ‘정원도시’인 순천의 다양한 매력과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영화제에 참여한‘씨네필’과‘여행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전해줄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남도영화제가 준비한‘씨네마트립’의 테마여행은 반나절 코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프로그램 ‘순천 어반 스케치’, ‘산가자스냅in 남도영화제’, ‘남도미식여행’부터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박 3일 프로그램 ‘운찌네 게스트하우스in 순천’, 1박 2일 프로그램 ‘씨네마봉석투어’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갖가지 음식이 나오는 남도한정식처럼 다채로운 재미와 매력으로 꽉 들어찬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10월11일(수)부터16일(월)까지6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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