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부터, 접수, 선정작 내년 영화제 상영

[전남=데일리임팩트 이형훈 기자]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가 한 달 전인 9월 11(월)부터 국내 단편영화 제작지원 ‘남도 프로젝트(ND Project)’ 참여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영화의 정원을 거니는  2023. 10.11-16
영화의 정원을 거니는 2023. 10.11-16

‘남도 프로젝트(ND Project)’는 국내 단편영화 제작 및 지역 영상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남도영화제의 제작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 구분 없이 30분 미만의 단편이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원작이 있는 경우, 판권이 확보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전라남도의 역사성과 공간성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나 주제로 다룬 작품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한은 2023년 9월 25일(월) 오후 3시까지로 남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dff.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약정 체결 후 영화 제작에 들어가며, 내년 ‘남도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남도영화제’는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콘셉트 하에 23개국 85편 내외의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연, 토크 행사 등 다채로운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보다 깊이 있고 다이내믹한 영화축제의 장을 완성할 것이다.

정원을 함께 거닐 듯 다채로운 영화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개최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