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순천=데일리임팩트 김태식 기자] 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 사진=순천
전남 생활체육대축전 / 사진=순천

순천시는 4월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9월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그리고 이번 생활체육대축전 등으로 올 한해 생활체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약하는 일류순천, 함께 여는 행복전남’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후원하고, 전남체육회 주최, 각 종목단체 주관으로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4일 오후 4시 30분 팔마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24개 종목(정식 22, 민속경기 1, 시범 1)의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개회식의 식후행사에서는 장윤정, 진성, 거미, 노라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현장에서는 순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과 순천시 관광안내소 등의 홍보부스와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드론축구,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사진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찰, 소방, 응급구조 인력과 400여 명의 행사지원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전남 최대의 생활체육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공정한 경기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한층 더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개회식을 비롯해 대회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주시어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추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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