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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요소를 일컫는 ESG는 재무적 요소만큼이나 기업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중연 데일리임팩트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왜G프로젝트] ESG진단, 왜 지금 지배구조(G)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3 데일리임팩트 창간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ESG경영은 이제 국내 경영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특히 기업 입장에서 볼 때 거버넌스 이슈는 주주와 소비자 신뢰를 토대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모든 기업의 ESG경영 강화를 나아가 지배구조 선진화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창간 5주년을 맞은 데일리임팩트는 ‘따뜻한 시장경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여’를 목표로 출범했다.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면서 취재해 왔다.

데일리임팩트는 건전하고 올바른 거버넌스가 기업은 물론 투자자,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만큼 바람직한 기업 거버넌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