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당금 102원, 연 분배율 12%

/사진=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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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해 월배당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12월말 출시했다. 커버드콜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지난달 월배당금은 102원으로 해당 배당금을 기준으로 월 분배율은 약 1%, 연 분배율은 12%다. 국내 미국채 30년 ETF들은 연초 대비 6~10% 떨어진 것에 비해 해당 상품은 수익률 1.43%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신한운용의 설명이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장기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높아져 커버드콜 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해당 상품은 연금투자자의 포트폴리오 필수 상품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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