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을 변경해 재출시 하는 것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 매입, 매출액, 현금흐름 등을 고려해 △저PBR 기업 △주주환원 의지가 있는 기업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해당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11.54%로 비교지수인 KOSPI200 지수 대비 4.01%p(포인트)높았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단기성 테마로 그치지 않고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신규 상품 출시 및 기존 상품 리모델링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