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쿠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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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무신사의 비즈니스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수원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2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1월)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점 4층에 자리잡은 잔스포츠 매장은 마트 콘셉트로 구성돼 일상 속에서 친근한 가방을 선보인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매장 내부엔 실제 마트를 연상시키는 냉장고와 상품 진열대, 장바구니 등 특이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슈퍼브레이크, 하프파인트 등 인기 상품부터 올해 봄·여름 신상품까지 라인업을 둘러볼 수 있다. 

무신사 트레이딩 잔스포츠 관계자는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리고 레트로 무드까지 뽐내며 주목 받는 잔스포츠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내게 됐다"며 "한국 내 젊은 소비자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잔스포츠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는 국내외 브랜드를 공식 유통하는 비즈니스에 특화된 무신사 자회사다. 서울 성수동에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브랜드를 모아놓은 편집숍 '엠프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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