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임직원 1년간 급여 끝전 모아

현대건설 사원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사원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통해 2010년부터 13년간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 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탄소중립 연계와 생물 종 다양성 보호 등 환경 분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한편,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CSR 활동을 펼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