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사전 예약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온 토이저러스몰에서 내달(12월) 6일까지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단독 상품을 비롯해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여러 다양한 혜택이 있다.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 구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토이저러스는 "온라인 경우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구입하는 소비 형태가 많다"며 "이를 감안해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토이저러스몰 매출을 보면 12월 전체 매출의 약 40% 가량은 12월 1·2주차에 발생한 것이다. 

토이저러스몰에서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단독 상품으로 '리틀미미 산리오캐릭터즈 기프트 세트'를 내놓고  1000개 한정으로 6만9900원에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 세트는 쿠로미·마이멜로디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 코스튬을 입고 있는 리틀미미 5구로 구성된 세트다. 

이와 함께 여러 인기 완구 상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적으론 '레고'가 있다. 30개 품목에 한해 최대 40% 할인한다. 레고 행사 상품을 12만원 이상 구입하면 선착순 한정으로 '레고 크리스마스 2024 플래너 앤 파우치'도 준다. 

이외 '헬로카봇', '또봇', '미미월드' 등 남·여아 완구부터 '페스트레인', '유앤미' 등 직소싱 상품까지 여러 완구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행사 이외 12월 한 달 동안 여러 단독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12월4일엔 플레이모빌의 미스터리 피규어를 포함한 '플레이모빌 피규어 딸기 와플'을 선보인다. 미스터리 피규어는 여러 부품을 개인 취향에 맞춰 조합할 수 있어 충성 고객층이 많다. 올 하반기에 나온 24탄 24종 피규어는 이번 딸기 와플 제품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12월 중순엔 토이저러스와 롯데월드, 옥스포드가 지난 6월부터 협업해 준비한 '롯데월드 옥스포드 블록 3종'도 내놓고 각각 1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롯데의 홈그라운드격 잠실의 랜드마크 '롯데월드'를 블록으로 형상화한 상품이다. 롯데월드 석촌호수·어드벤처·캐슬 3가지 품목으로 내놨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단독 상품부터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사전 예약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이저러스몰에서 인기 완구를 부담없는 가격에 미리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