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지자, 한눈을 팔자 2종...인쇄 부문 최우수상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인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KB증권 깨비증권 광고 캠페인 '게을러지자'(좌), '한눈을 팔자'(우). / 사진=KB증권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인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KB증권 깨비증권 광고 캠페인 '게을러지자'(좌), '한눈을 팔자'(우). / 사진=KB증권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KB증권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하며 한 해 동안 집행된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국내 광고제다.

KB증권은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 광고 캠페인 ‘게을러지자’, ‘한눈을 팔자’ 총 2종으로 올해의 광고상 인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증권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KB증권의 ‘케이비’ 대신 이를 줄여 표현한 ‘깨비증권’이라는 부캐 브랜드를 이용해 왔다. 이번 인쇄 광고는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쉽고, 간편한 투자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광고모델인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팝콘을 먹으며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 한눈이 가려진 안경을 끼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하는 이미지로 ‘쉬운 투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캠페인처럼 ‘깨비스럽게’, ‘깨비증권답게’ 변화하고, 차별화된 메시지로 고객들과 만날 것”이라며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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