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생산

지난 21일 KB증권 및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브라보비버 과일청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KB증권
지난 21일 KB증권 및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브라보비버 과일청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KB증권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KB증권은 지난 21일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하는 과일청세트를 구매해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민간기업의 지분투자를 받아 설립되는 사업장이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베어베터’가 운영하며 과일청, 문구류, 커피 드립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1월부터 브라보비버 지분투자에 참여한 뒤, 매월 ‘브라보비버’의 생산 물품을 구매해 복지지설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문구류 세트, 11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과일청세트를 기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의 일환으로 구매한 물품을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기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 철도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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