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경제 건강관리 웰다잉 등 시니어 관심 주제의 전문가 특강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데일리임팩트 배선영 기자] 주거와 경제, 건강 등 시니어들의 최고 관심사를 다룬 특강이 열린다.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대표 양진옥)은 오는 21일부터 4개월간 매월 한 차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 강당에서 ‘좋은 이웃, 행복한 노후’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강연은 굿네이버스 시니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 특강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의 사업 소개 및 시니어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21일 열리는 첫 번째 특강은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노년학, 실버하우징 전문가인 박소정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박소정 교수는 ‘시니어 주거’를 주제로 ‘어디서 어떻게 살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노년학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주거의 의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4월에 진행되는 두 번째 특강은 강창희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대표(전, 트러스트 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노후설계 전도사’로 유명한 강창희 대표가 ‘노후 경제’를 주제로 행복한 시니어로서 생활하기 위해 은퇴 이후 필요한 자산관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5월에 진행되는 세 번째 특강은 이계호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가 강단에 선다. 이계호 교수는 암 예방 및 치료,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갖춘 인물로 현재 ‘태초먹거리 학교’를 설립해 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먹거리와 생활 습관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별히 ‘노후 건강’을 주제로 시니어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바른 몸과 건강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6월 ‘웰다잉’ 관련 특강을 끝으로 ‘좋은이웃, 행복한 노후’의 특강 시리즈를 마무리 한다. 특강 신청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그간 시니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니어 회원의 욕구가 가장 높았던 주제들을 선정하여 특강을 마련했다”며 “해당 특강을 통해 회원님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함께 모여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어 “이번 특강에서 그치지 않고 시니어를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노력하며, 시니어 서비스와 함께 돌봄까지 연계된 다양한 체계를 갖춘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시니어의 행복하고 보람된 노후, 미래 시니어 주거모델을 제시하고자 발족한 단체다. 현재 시니어 주거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배곧 신도시에 58세대의 소규모 시니어 주거공동체를 착공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관계자는 “해당 시니어타운은 초고령사회 시니어들이 인생 후반기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품격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교류와 나눔이 있는 공동체와 시니어 주거공간을 결합한 미래형 주거공동체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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