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전남=데일리임팩트 김태식 기자] 전남도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7일 오후 2시에는 순천대학교에서 초기창업패키지를 주제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전남도의 이번 사업설명회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올해 전국 1923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는 중소기업부의 방침에 발맞춘 것이다. 전남에선 30개 내외의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부는 또 올해 중 전국에서 590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인데 전남(순천대)에선 2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은 케이(K)-창업기업 누리집에서 22일까지 가능하다. 중기부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자, 창업아이템 기술 보유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사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 초기창업기업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