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민 택배 운임비 지원…섬 주민 물류비 부담 완화

[전남진도=데일리임팩트 김태식 기자] 진도군이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진도군청
사진=진도군청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에 추가로 부과되는 택배비를 지원해 도서민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은 전년 90,636천원의 사업비에서 100% 증액한 181,272천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택배 1건당 3천원의 한도 내에서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금융기관 정보 등 추가운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기관에서 검토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단, 택배 이용자명에 사업체 또는 법인명이 포함돼 있는 경우와 지원금 신청 당시 주민등록법상 주소가 해당 섬지역으로 돼있지 않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진도군청 해양항만과 해양정책팀(☎061-540-6454)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