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리 입사 후 첫 업무는 SR와이어에 글을 쓰는 것이었다. 경영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 없었고, CSR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또한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글로 쓰는 것은 내게 매우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6개월 동안 코스리에서 CSR, 지속가능성, 그리고 기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면서
출처 : p10 둘 다 동일한 책임이 있다. 글로브스캔과 서스테인어빌리티가 공동으로 수행한 The 2016 Sustainability Leaders 설문조사의 결과다. 정부, 기업, NGO, 학계 등에서 활동 중인 907명의 지속가능성 전문가에게 "누가 지속가능성 어젠다를 앞으로 20년간 이끌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부와 기업을 각각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6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제5차 포럼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2월부터 포럼을 개최하여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방안을 모색해왔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포럼에서는 지난 논의를 정리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
왼쪽부터 최열 환경재단 대표,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 교수,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前 교육부장관), 안병우 前 국무조정실장, 양수길 한국SDSN 대표,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홍현종 KBCSD 사무총장,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 교수 2015년은 전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해였다. UN
Sources: xonecole.org 한국은 OECD 국가 중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크다. 15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OECD 국가 평균적으로 남성의 임금이 여성보다 15.6% 많다면 한국은 2014년 기준으로 남성의 임금이 36.7% 많다. 이러한 임금의 격차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국민연금의 수급액에서도 격차를 발생시키고
Source: 환경보전협회 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 국가환경교육센터와 코스리가 공동 주관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포럼'이 지난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스리가 4월 한 달간 진행한 '기업의 환경교육 CSR 현황 조사연구' 결과 발표와 기업 및 시민단체의
생각보다 더 많은 투자자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이윤창출 간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다. 과거보다 지속가능성이 투자자의 강력한 투자 동기로 작동한다는 이야기다. 2015년 MIT 슬론 리뷰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투자 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5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Source: kccto.org 한국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 500명 또는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의무대상 사업장은 사업장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에 근로자 자녀를 위탁 보육하
Source: NEXT GREEN 온라인 교육(nextgreen.teacherville.co.kr) NEXT GREEN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가치관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키워주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해줄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도 운
인도 뭄바이 야경 / source: www.blogs.cfainstitute.org 전 세계가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2015년 인도는 중국보다 0.5% 높은 7.3%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12억 3천만 명의 인도 인구가 거대한 중산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세계 인구 1위로 올라선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시장이 탄생하는 것이
Resources: corostrandberg.com 몇몇 국내기업의 존폐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도마 위에 오른 이유는 달라도 모두 지속가능성 관리에 실패한 것은 다를 바 없다. 기업의 많은 부분이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하지만 여전히 인사가 만사다라는 속담은 유효하다. 인사담당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
Source: humanresources.org 인사담당자에게 닥친 과제가 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불가피한 힘에 대하여 회사를 준비시키는 것이다. 세계화와 인구변화, 그리고 한정된 자원은 기업에 지금까지와 완벽히 다른 변화를 요구한다. 기업은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가능성에 정통한 리더십이 필
코스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MYSC, 슬로워크는 국내 기업의 SDGs 이행을 돕고자 지난 15일 SDGs 포럼을 개최했다. 'SDGs 이해와 참여'라는 주제 하에 100여 명의 기업 및 NGO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은
기업의 71%는 자사의 공급망 내 어딘가에서 현대판 노예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애슈리지지속가능경영센터과 헐트국제경영대학원 그리고 ETI(Ethical Trading Initiative)의 공동 연구 결과다. 강제노동은 현대판 노예제의 다른 이름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불평등한 근로, 인신매매,
source : circulareconomyaustralia.com 중국이 순환경제를 이끌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의 존 매튜 교수와 하오 탠 교수는 가장 많은 자원을 소비하고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중국이 선진화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며 관련 내용을 네이처 기고했다. 사실 중국의 소비와 쓰레기 발생
해묵은 논쟁으로 여겨지던 설탕세를 영국 정부에서 2년 내 도입 계획하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탄산음료세(soda tax)라고도 하는 설탕세 부과 계획에 대해 영국 식음료연맹은 "설탕세 부과는 정치극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설탕세로 설탕 섭취 줄이고, 세수로 운동 수업 늘린다조지 오스본 재
각 정당은 CSR 법제화에 대해 어떤 정책 방향과 입장을 갖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행사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렸다. 4.13 총선을 맞아 한국사회책임투자네트워크는 4개 정당에 CSR 법제화 관련 의견을 묻는 정책질의서를 보냈고 회신 내용을 '사회적 책임 10+1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했다.공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플랫폼 '파라곤 파트너십'이 지난 15일 출범했다. 유니레버를 포함한 펩시코, 코카콜라, 칸타, 닐슨, 메트릭스랩, GfK, 플라밍고,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시장연구조사회, 유럽조사협회, 사피언트 니트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Mountaintop Removal Coal Mining / Image Credit: earthjustice.org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가 태양에너지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발전원가와 화석연료 발전원가가 같아지는 균형점인 그리드 패리티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여전히 석탄산업에 대한 투자 철회는 이뤄지지 않고 있
Image credit: Insead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를 투자 결정에 앞서 검토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블룸버그 단말기 사용자들의 ESG 데이터 조회 수가 늘고 있는 것 역시 이런 추세를 뒷받침하는 증거다.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ESG 데이터는 지속가능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