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플랫폼 '파라곤 파트너십'이 지난 15일 출범했다. 유니레버를 포함한 펩시코, 코카콜라, 칸타, 닐슨, 메트릭스랩, GfK, 플라밍고,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시장연구조사회, 유럽조사협회, 사피언트 니트가 주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파라곤은 개인과 조직의 개별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풀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고안했다.  리서치 회사와 기업이 함께 단일 정보원을 제공한다. 정부, 비영리단체, 학계가 세계가 직면한 시급한 이슈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유니레버 컨슈머, 마켓 부문 상무 스텐 스타누탄은 "파라곤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른 기업과 산업이 우리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함께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넓은 범주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고 사회경제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전세계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서치회사, 기업, 정부, NGO, 학계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SDGs와 연관된 3가지 핵심 질문에 합의하기 위해 분기별로 회의를 진행한다. 3가지 질문은 국가 클러스터로 분류되고 분기별 연구에서 수행될 것이다. 자료는 정보의 민주화와 보편적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단일 플랫폼을 이용한다. 파라곤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유니레버의 SDGs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다. 유니레버 대표 폴 폴먼은 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 GCBSD에 참여하고 있다.

[콘텐츠 파트너 Sustainable Brand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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