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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소통, 비전을 통한 새로운 성장전략 필요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많은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2주가 매우 길게 느껴졌다. 사실 발생한 사건의 수가 많았던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사건들이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는 컸다. 지금까지 한국을 움직이고 지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5.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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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통령의 선출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새 정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책들이 강화되고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는 징후들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는 공적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SRI) 전면 시행, 기업의 ESG 정보공시 의무화, CSR 국가전략 수립 등의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5.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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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선 이후의 기업 사회공헌, 어때야 할까?억울함이 있든 없든, 기업 사회공헌은 5월 대선의 촉매가 되었다. 아니, 아주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가 되었다. ‘사회공헌의 외피를 두른 정경유착’으로 명료하게 요약되는 일련의 과정 탓에 지금까지 기업이 펼쳤던 사회공헌에 대한 신뢰 자산이 탕진될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4.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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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이 올해로10주년을 맞는다. 2007년 1호 사회적기업 인증 이후 2016년 말 기준 1,713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2007년 50개의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니 10년 사이에 양적으로 30배가 넘게 성장했다. 사회적기업을 통한 고용도 늘었다. 2007년 당시의 사회적기업들은 2,539명을 고용했고, 이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2.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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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지역사회와 소통으로 신뢰회복해야큰 위기에는 사전에 징후가 있기 마련이다. 작은 신호들의 의미를 예민하게 분석해야 위험을 회피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주말, 잠깐이지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제주항공이 회자되었다. 발단이 된 것은 한 보도였다. 제주항공이 방사능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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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주의의 시대, 연대와 협력의 전략적 가치정체성은 이중적이다. 정체성이 없다면, 우리는 스스로 누구인지 모른 채,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채 무목적의 상태로 살게 된다. 반대로 정체성이 과도하다면, 우리는 나와 내가 아닌 것(타자)을 구별하고, 타자를 배척하며 맹목적으로 살게 된다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2.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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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청년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자신과 함께 고민하고 있던 청년들과 협동의 힘이었다. 독점적이 지위에 있는 업체보다 더 질이 좋고 싼 제품을 지역에 들여온다면 지역민들의 복리에도 기여하고 지속가능성도 있는 비즈니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청년들과 마음을 모은 청년은 지역에서 소비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7.02.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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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저출산이 시작된 것은 1983년이다. 이미 30년 전부터 한국은 합계 출산율이 2.1명 미만이었다. 그러나 저출산이 시작되고 13년 후인 1996년까지, 우리 사회는 산아제한 정책을 펼쳤다. 저출산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탓이다.지금이라고 해서 저출산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 2018년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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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대한 정확한 질문은 “왜 (위기가) 오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심화되는가?”이다. 진짜 위기는 위기 후의 대응에서 온다. 통상 위기가 오면 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위기는 실제로 위험한 것인지, 위험의 확산가능성은 어떤지 등을 분석한다. 그 후에 위기에 대한 대처의 방향이 나온다. 대처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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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했다. 갑자기 공상과학만화에서 보았던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실 속에 범람한다. 식당에서, 거리에서, 학교에서, 뉴스에서 우리는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이 작용하게 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이야기의 주된 서사는 환상과 공포다. 인공지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3.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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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감사원은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 등의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미래부에 통보했다. 방송법은 방송사업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승인을 얻을 경우 6개월 간의 업무정지나 과징금 처분, 벌칙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사원의 통보에 따라 미래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3.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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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의 창립자 주커버그가 공을 들여온 CSV(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 인도에서 좌절을 맛봤다.페이스북과 주커버그는 2013년 8월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미션을 내세우며 무료 인터넷 보급 사업을 선언했다. 페이스북의 사회공헌, 혹은 CSV(공유가치창출)라고 볼 수 있다. 프로젝트의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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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실정치를 반영한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어셈블리(KBS, 2015.7~2015.9)에 우리 정치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었다. 주인공인 ‘국민진상’ 진상필(정재영)이 부적격자의 국무총리임명을 막기 위해 혼자 필리버스터를 벌여 국회 회의장에서 25시간에 달하는 발언을 하는 모습이었다. 정말 드라마
오피니언
고대권 코스리 미래사업본부장
2016.02.1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