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는 거대합니다. 그리고 복잡하며 난해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공공과 민간, 기업과 기업, 기업과 비영리, 비영리와 비영리, 공공과 민간과 비영리들이 함께 하는 협력만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협력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공동의 의제를 설정하고, 함께 성취하며, 같은 방식의 평가를 통해 협력이 견고해진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웬일인지 협력은 잘 되지 않습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는 10주년 기념포럼을 맞아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합니다.

Collective Impact라는 개념을 제안한 글로벌 임팩트 컨설팅 기관 FSG를 초대해 Collective Impact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에 도전하는 전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습니다. 풍부한 이론과 경험이 축적된 연사가 함께 합니다.

일본의 SEMA는 17개 기업과 6개 비영리조직이 결성한 재난대응 네트워크입니다. 경주와 포항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은 재난대응을 위한 새로운 협력을 구상해야 합니다. SEMA의 사례와 고민을 들어봅니다.

한국에서는 삼진어묵이 부산이라는 지역에서, MYSC가 발달장애인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각 펼치고 있는 협력의 경험을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공헌정보센터는 10주년을 맞아 지난 사회공헌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사회공헌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시간을 제안합니다.

이번 포럼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당신, 협력을 주저하지 않는 당신이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포럼 참가신청 페이지 : http://crc.globalfor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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