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콘텐츠 발굴’ PART2 교육생 모집
 27일까지…기술·가상전시·웹 증강현실 등 3개 과정

[광주=데일리임팩트 강보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을 실습하는 교육과정인 ‘콘텐츠 발굴’ PART2에 참여할 교육생을 13~27일 모집한다.

'콘텐츠 발굴  PART1'  참여한 교육생 강의 모습 /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발굴  PART1'  참여한 교육생 강의 모습 /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또는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테크니컬 워크숍’ 과 ‘가상전시 워크숍’, ‘웹 AR 콘텐츠 워크숍’ 등 3개 강좌로 구성했다. 강좌 당 15명씩 총 45명의 교육생을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ACC 문화정보원 내 문화교육실 등에서 2개월 동안 문화예술 분야 현장 실무 경험을 익힌다.

‘테크니컬 워크숍’은 ACC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융‧복합 콘텐츠 전시와 연관된 디지털, 기계 장비 등을 실습하는 교육과정이다. ‘가상전시 워크숍’ 에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 전시를 기획, 실행해 볼 수 있다. ‘웹 AR 콘텐츠 워크숍’ 은 도시, 게임 등을 주제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연하는 과정으로 채웠다.

ACC는 교육내용과 운영 안내를 위해 오는 20~22일 강좌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7월 11일부터 창작과 기획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와 현장실습 중심의 ‘콘텐츠 발굴 PART2’ 교육을 시작한다.

‘콘텐츠 발굴’ 교육은 1년간 콘텐츠 기획과 시연, 실행 등을 단계별로 배우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CC전문인 교육에 국내외 문화예술 인재들이 모이면서 문화전당이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발전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문화전당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인 융‧복합 콘텐츠 기획자, 창작자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