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분야 정부혁신 최초 사례 선정

[전남광양=데일리임팩트 손영진 기자]  전남 광양시의 ‘u-수호천사 서비스’가 정부혁신 최초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ㆍ최고사례 공모에서 ‘u-수호천사 서비스’가 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분야 최초사례로 선정됐다./이미지=광양시
행정안전부 주관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ㆍ최고사례 공모에서 ‘u-수호천사 서비스’가 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분야 최초사례로 선정됐다./이미지=광양시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ㆍ최고사례 공모에서 ‘u-수호천사 서비스’가 사회적 약자 위치찾기 분야 최초사례로 지난 2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광양시 등 8개 기관을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했다. 

이번에 정부혁신 최초ㆍ최고로 선정된 사례들은 정부혁신 누리집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혁신성과가 널리 전파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말부터 실시한 광양시 ‘u-수호천사 서비스’는 300여 명의 정신지체ㆍ발달장애인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한 단말기를 제공하고 주요 활동 지역(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담양시는‘u-수호천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대상자가 실종됐거나 긴급한 위험이 발생한 경우 관할 소방서나 경찰서에서 긴급 구조 출동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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