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041억원 가량 증가

사진. 새마을금고.
사진. 새마을금고.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회원에게 2022년 기준 배당금으로 총 5956억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2041억원 늘어난 수치다. 배당률은 4.92%로 책정됐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매년 전년실적을 바탕으로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1인당 1000만원까지의 출자금으로 인한 배당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돼 회원 개인의 경제적 보탬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각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이 시·군·구 제도로 운영되고 있고, 회원들이 그 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새마을금고측의 설명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새마을금고 배당은 국외 유출 없이 전부 국내의 지역주민들에게 배당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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