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적화·왕화·주금화 등 500여점 춘란 전시, 판매

자료_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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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춘란의 최대 분포지역인 ‘춘란의 수도’ 전남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심·적화·왕화·주금화 등500여점에 이르는 한국 춘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품평회를 통해 선택 된 대통령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함평에서 난의 예술성을 높이고 춘란의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3월에 함평난연합회 주최로 난(蘭)축제가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난향 그윽한 3월, 봄의 정취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한국춘란 판매전 뿐 아니라 초보자들을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이 진행되며 춘란재배 지도 및 난 배양 기자재, 관련 서적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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